• [류근일 칼럼] 김영환의 '북한 민주변혁' 선언

    中-北에 합동 고문 당하고...김영환의 반격

    김영환의 '북한 민주변혁‘ 선언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이 중국 공안당국에 당한 사연은 우리 시대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그것은 전체주의-권위주의 북방세력에 대한 남방세력의 ‘자유를 위한 투쟁이다.   동북아 문제, 한반도 문제를 키신저 류(類)의 현

    2012-07-27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류근일 칼럼] 안철수 생각 감상법

    "나는 反 박근혜 연합전선의 산토끼 담당!"

      안철수가 을 책으로 냈다. 한 마디로 민주당 정책과 흡사하다는 평이다. 좌(左)도 아니고 우(右)도 아니다, 이x도 아니고 저x도 아니다, 이 당(黨)도 아니고 저 당도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x보다는 저x에 더 가까운 생각이 ‘안철수의 생각’이란 이야기다. 정말

    2012-07-21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박지원 對 검찰, 어째 조마조마..

    조선일보 주필 당시 내가 겪어본 박지원

    박지원 vs. 검찰, 어째 조마조마 하다   한명숙이 무죄판결을 받았을 때 검찰은 폐족(廢族)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판사들이 공안사건 피고인들을 ‘증거 불충분’이나 “국가안보를 심각하게 위해한 것은 아니다“라는 이유로 가볍게 처벌하거나 풀어주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검찰

    2012-07-20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악령에 사로잡힌 좀비 증후군'

    악마에 홀리는 한국병은 '지성 결핍증'

    한국병은 ‘악령에 사로잡힌 좀비 증후군’   SBS 가 참으로 끔찍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짜 목사한테 폭 빠진 한 여인과 세 딸 이야기다. 여인은 “너를 고쳐야 구원 받는다” “나에게 절대복종해야 한다”는 가짜에게 자신의 온 몸과 영혼과 인간됨을 완전히, 기꺼이 저당

    2012-07-16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새누리당, 노선투쟁 한판 해봐라

    박근혜냐 김문수냐, 싸우면 누가 이길까

    박근혜와 차별화 한 김문수, 노선투쟁 해봐라   김문수 경기도 지사의 경선 출마선언문은 박근혜 전 대표와는 확연하게 차별화 되는 노선을 천명했다.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단순한 권력투쟁이나 정책경쟁을 넘어, 한반도의 명운을 둘러싼 노선투쟁, 이념투쟁, 역사관 투

    2012-07-13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경제민주화는 과학으로 해야

    민주화 좋아하다 경제 말아먹을라

    ‘경제민주화’가 科學을 떠나지 않길  ‘경제 민주화’는 여, 야가 다 같이 공약한 것이라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어느 당이 집권하든 시대적인 추세가 되었다. ‘경제 민주화’란 말이 학문적으로 있는 말이냐 없는 말이냐 하는 것은 학자들이 따질 문제다. 그런 용어가

    2012-07-11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박정희와 박근혜, 그리고 5.16논쟁

    박근혜 죽이려고 박정희 또 죽이나

    박정희와 박근혜, 그리고 5. 16 논쟁에 부쳐  역사적 사건 사태 사실은 세월이 한참 지나면 호불호(好不好)의 감정 없이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5. 16은 과거인가 현재인가? 박정희 시대에 소용돌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지금 살아 있으니 현재라고 할 수도 있지

    2012-07-09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북한 전문가? 탈북녀에게 '한방'!

    산적이 노획품 절반 떼주는거 봤니?

    탈북녀 vs. '북한 전문가, 누가 더 전문가일까?  탈북동포와 남한의 '북한 전문가‘. 과연 누가 더 전문가일까? A 채널의 한 북한관련 프로를 보고 나서 던지는 질문이다.  어떤 여학생이 대북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에 관해 질문했다. 남한의 ‘북한

    2012-07-08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김문수 지사 경선 참여 결단할 때

    국민을 감동시켜라, 김문수 후보!

    김문수 지사 경선참여 결단할 때   김문수 경기사는 경선 참여로 유턴 해야 한다. 12월 대통령 선거는 진영 내부의 과도하고 무제한한 분열과 상극을 허락하지 않을 만큼 너무나 막중하다. 이번 대선의 의미를 두고 보아도 진영과 진영의 결판보다 진영 내부의 싸움을 더 중요

    2012-07-04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어느 TV인터뷰를 보고

    TV진행자들 자질에 문제 많다

    어떤 TV 인터뷰 프로를 보고   TV 인터뷰 진행자들이 어느 우파인사에게 물었다. “극우적인 주장을 많이 하셨는데? ”민주국가에선 사상의 자유가 있는 것 아닌가요?” “미국에선 국가를 부르든 말든 뭐 그런 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 우파 인사는 우파지만 극

    2012-07-04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민주당, 표만되면 무슨 짓이라도..

    모스크바大- 김일성大도 없어졌나?

    민주당, 표만 된다면 무슨 짓이라도...   서울대학을 폐지하면 그 다음엔 A 대학이 서울대학처럼 간주될 것이다. 그러면 그것을 또 폐지해야 한다. 그러면 그 다음엔 B 대학이, 그 다음엔 C 대학이, 그 다음엔 D 대학이, E 대학이, F 대학이... 이래서 급기야는

    2012-07-04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한반도 25시

    닥치고 죽어라? 도망가는 대통령들!

    한반도 25시소박하기 짝이 없는 루마니아인 농부 출신 포로 요한 모리츠. 나치는 그를 '아리안 족(族)의 전형'으로 조작했다. 반대로 연합군은 그를 나치 협력자로 보고 잡아넣었다. 여기서나 저기서나 그는 자신이 아니라 다른 무엇으로 만들어지는 존재였다. 루마니아 작가

    2012-07-03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김영환 "종북은 수구다"

    '수구병자' 종북이 청소년들을 유괴한다

    김영환, “종북은 수구다”  “김씨는 우리 사회의 종북 세력에 대해서는 세상이 바뀌면 시대정신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V 조선이 지금 중국에 억류당하고 있는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 씨의 저서를 소개하면서 한 멘트다. 세상은 바뀐다. 그런데 이 변화를 알든

    2012-07-01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흥남철수는 지금도 진행중!

    김치 파이브(Kimchi 5)를 아시나요?

    김치 파이브(Kimchi 5)를 아시나요?   김치 파이브(5)라는 이름이 있다. 그가 KBS 아침마당 6. 25 기념 프로에 출연했다(6/25). 1950년 12월의 혹한. 흥남철수 피난민 12000명이 민간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거제도로 향했다. 화장실도 물

    2012-06-25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MBC 이진숙의 강기(剛氣)

    싸움의 롤모델을 보았다 'MBC 이진숙'

    MBC 이진숙의 剛氣  이진숙 MBC 기획본부장은 TV조선에 출연해 왕년의 민완기자답게 작금의 ‘지독하고 집요한’ MBC 장기 파업에 대해 차분하지만 단호하고 일관된 원칙을 자신만만하게, 그리고 논리정연하게 밝혔다. 바로 이거다. 대한민국 진영이 갖춰야 할, 그러나 예

    2012-06-25 류근일 본사고문/전 조선일보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