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일 칼럼] 이데올로기 전쟁 승리… 김은혜·강용석 '단일화' 여부에 달려있다

    6.1 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는 1945년 이래 한반도 현대사에서 벌어지는 또 한 차례의 치열한 이데올로기 전쟁이다.전쟁의 한쪽 당사자는 한반도 남쪽에 서구가 선도한 근대문명을 ‘대한민국 만들기’로 성공적으로 구현한 세력이다. 이 문명은 계몽성(enlightenment

    2022-05-25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서울시교육감 우파 단일후보, 조전혁이 순리다

    서울시교육감선거에 출마한 박선영 후보와 조영달 후보는 도대체 누구와 싸우고 있는가.좌파진영 조희연 후보는 현재 해직교사를 불법채용한 혐의로 재판 받고 있다. 이런 인사가 서울교육의 수장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또다시 나선 것부터가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판은 갈 데까지

    2022-05-23 송원근 기자
  • [박한명 칼럼]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K임명설'‥ 이 꼴 보자고 윤 대통령 지지한 게 아니다

    지켜보자니 자꾸 희한한 일들이 벌어진다. 이쯤 되어선 윤석열 정부의 언론정상화 약속을 그대로 믿을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얼마 전 ‘윤 대통령은 언론노조를 비난해선 안 된다’며 그간 언론노조를 일관되게 두둔해온 모 언론학자가 홍보수석 물망에 오르더니 이번엔 홍보수석

    2022-05-23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한국인에게 묻는다' 류근일 칼럼 ①] 바이든과 함께? 시진핑과 함께? '쿼바디스 코리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 이를 계기로 한국인에게 묻는다.한국·한국인은 어디로 갈 참인가? 쿼바디스 코리아?바이든과 함께인가, 시진핑과 함께인가? 윤석열인가, 문재명인가? 한동훈인가, 고민정인가? 한국인들은 골라잡아야 한다. 선택은 자유다

    2022-05-22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이철영 칼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통령'의 나라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 5년을 겪으면서 ‘꼼수’가 ‘법치’를 밟고 서는 나라가 됐다. 국민을 철저히 무시한 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에 의한 ‘검수완박’ 입법 과정은 그야말로 ‘꼼수 박람회’였다. 이번 꼼수의 결정판은 단연 두 번에 걸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위장 탈당이다

    2022-05-19 이철영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서울시민은 TBS의 상식 회복을 바랄 뿐

    TBS를 교육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은 언론탄압인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최근 언론을 통해 TBS를 교육방송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생각 중이라고 하자 내부 직원들과 언론노조 쪽에서 보인 반응이 바로 이 주장이다. 이들이 합리적인 반론을 펼 수 없을 때마다 전가의보도처럼

    2022-05-19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한동훈법무에 바란다'① 류근일 칼럼] 친문·운동권 적폐세력... 前정권 다룬 법으로 똑같이 징치해야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좌익 정권이 죽이려 한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이명박·박근혜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좌익 정권들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어내려 했다. 이명박 정권은 자유민주주의보다 ‘중도실용주의’란 걸 더 내세웠다. 자기들은 정통 ‘보수

    2022-05-18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취재수첩] "민주당이 중심"… '정치 중립' 팽개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

    17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 앞에 망설이지 않는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당내 의장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5선 김진표·이상민·조정식 의원, 4선 우상호 의원 등이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진 의원들의 잇따른 출마로 차기

    2022-05-17 황지희 인턴 기자
  • [박한명 칼럼] 본질에 다가가지 않는 포털개혁은 눈속임용일 뿐

    지난 주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필자의 눈길을 잡아끌었다. 조선일보의 <‘화나요’ 사라져서 화난다… 네이버서 사라진 감정 버튼>이란 제목의 기사였다. 내용인즉 네이버 기사 하단의 ‘감정 스티커’를 ‘추천 스티커’로 교체한 후 뉴스 이용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2022-05-16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 ⑨] 윤석열 정부, 열 일 제쳐놓고 두 가지 사건만은 벼락 치듯 파헤쳐라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갓 출범한 새 정부를 너무 다그칠 생각은 없다. 그러나 두 사건만은 벼락 치듯 파헤쳐야 한다. 이걸 그렇게도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이유는 자명하다. ‘극좌 악(惡)’을 총체적으로 광정(匡正)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그

    2022-05-14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칼럼
  • [박한명 칼럼] KBS 현직 기자들의 문자폭탄 갑질이 의미하는 것

    KBS 내에서 언론노조를 견제하는 또 다른 노조인 KBS노동조합이 최근 언론노조원들이 그들 기득권을 지키고 강화해줄 소위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 찬성을 강요하는 문자를 국회 과방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의원들에게 돌렸다고 폭로했다. KBS노동조합에 의하

    2022-05-12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지키겠다"‥ 취임사서 재확인 된 윤석열의 약속

    윤석열 대통령 치세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이고, 되어야 할 것인가? 이걸 그의 취임사에서 판독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김영삼·김대중·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취임사와 비교할 땐 윤석열 대통령만의 차별성을 간파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의 중심 개념은 자유다. 그는

    2022-05-1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⑧] 삼권분립 되살리고, 폭민·홍위병·운동권 정치 타파해야

    5년 만에 마침내 586 'NL(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패거리가 물러난다.그리고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선다.자유 민주 공화 진영의 승리다.이제 문재인은 가라, 주사파는 가라, 극좌는 가라. 그러나 이들은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다.사법부·선관위·헌법재판소도 장악

    2022-05-09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포털 인사 영입한다고 포털이 개혁되진 않는다

    이상협 전 네이버 대외협력 이사대우가 윤석열 정부 첫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됐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 비서관은 미디어다음 뉴스에디터, 네이버에서는 대외협력 부문에서 시민단체, 소상공인과의 소통, 국회대관 업무 등을 했다고 한다. 일부 언론은 포털 인사를

    2022-05-09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박한명 칼럼] 윤석열 정부, 포털뉴스제평위 목에 방울 달겠다는 약속 꼭 지켜야

    대통령직인수위가 며칠 전 포털 관련 개혁안을 내놨다. 박성중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하루 8천만 명 이상이 뉴스 등을 소비, 이용하는 포털 네이버 카카오의 편파, 가짜뉴스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알고리즘 검증을 위해 중립을 담보할 수 있는 전문가

    2022-05-06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