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뉴스 MBC·KBS, 사장 사퇴하라"… MBC·KBS 노조 등 '공영방송 규탄' 회견

    최근 MBC의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발언 보도'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수성향 단체들이 "가짜방송을 일삼는 박성제 문화방송 사장은 즉시 퇴진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지난 8월 KBS가 베트남전쟁 당시 우리 군인이 민간인을 학살했

    2022-09-28 안선진 기자
  • 민주당 비서관 "MBC 보도한답니다" 49분 뒤, MBC '尹 발언' 보도… 커지는 '정언유착' 의혹

    더불어민주당과 MBC의 '정언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사적 발언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MBC가 논란이 된 영상을 공식 보도하기 전에 민주당에 전달하고, 민주당이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다.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논평

    2022-09-28 이지성 기자
  • 대통령실, '尹 발언' 보도 경위 설명 요구에… MBC "언론자유 위협" 거절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보도 경위를 밝혀 달라는 대통령비서실의 질의서를 받고도 답변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비서실은 27일 오후 7시52분쯤 출입기자단 공지방을 통해 "지난 26일 ▲음성분석 전문가도 특정하기 힘든 발음을 어떠한 근거로 특정해서

    2022-09-27 조광형 기자
  • 미디어연대 "MBC 허위자막 방송, 현대저널리즘 사상 최악의 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사담(私談)'을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방송한 MBC의 보도를 두고 "악의적으로 기획된 정언유착 사건의 전형이자, 현대저널리즘 사상 최악의 뉴스"라는 혹평이 나왔다.언론비평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지난 26일 '자막조작 사건의

    2022-09-27 조광형 기자
  • '尹 발언' 조작 논란에… 여야, MBC 사장 국감 증인 '신경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발언 조작 논란과 관련해 MBC 전·현직 사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이 반대 견해를 보이면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국회 과방위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일정, 증인

    2022-09-27 김희선 기자
  • "MBC 편파‧조작보도 진상규명할 것"… 국민의힘, TF 구성

    국민의힘이 27일 'MBC 편파‧조작방송진상규명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사적 발언' 논란과 관련해 이를 최초로 보도한 MBC가 편파‧조작방송을 했다고 규정하며 이를 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TF 위원장은

    2022-09-27 권혁중 기자
  • "이XX" "바이든" 尹 발언 유포자… 민주당 이동주 의원 비서관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언급하기 33분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미 의회와 바이든을 모욕하는 발언이 우리 취재단 영상에 잡혔다"는 글을 온라인상에 올린 네티즌이 민주당 이동주 의원의 선임비서관 최지용 씨로 밝혀졌다.

    2022-09-27 조광형 기자
  • MBC노조 "연보흠 국장이 '논란 자막' 직접 삽입… A기자가 워딩 유포설"

    비속어가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을 최초로 공개한 MBC 유튜브 영상을 MBC 디지털뉴스룸 국장이 소속 부장이나 기자를 건너뛰고 직접 제작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27일 '왜 디지털뉴스룸 국장이 직접 나섰나?'라는 제목의

    2022-09-27 조광형 기자
  • MBC 노조 "박종일 기자가 화면 송출… A기자가 잘못 해독해 본사에 보고했다"

    MBC가 윤석열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미국'이라는 단어를 자막에 붙여 '윤 대통령이 방미 중 미국 의회를 지칭하며 욕설을 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도 책임자인 MBC 뉴스룸 국장이 '왜곡 보도'라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2022-09-26 조광형 기자
  • 대통령실 MBC에 "원본 공개" 요구… 풀 기자단 "어떤 영상도 유출하지 않았다"

    미국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의 앞뒤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영상을 보유한 방송사가 대화 전체 영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26일 통화에서 "당시 풀 취재로 영상을

    2022-09-26 오승영 기자
  • 'TBS 지원 폐지 조례안' 공청회…"정치세력에 편향" vs "시민 의견수렴 없어"

    서울시의회가 TBS를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에서 제외해 사실상 재정적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한 공청회에서 찬반 양측이 격론을 펼쳤다. 찬성 측은 "정치세력의 전위 역할에 충실했지만 시청자의 요구는 외면한 TBS는 과거와 철

    2022-09-26 안선진 기자
  • 33개 해외동포단체 대표 "MBC, '세 번째 탄핵 선동' 중지하라"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불명확한 사적 발언을 임의로 해석해 '윤 대통령이 방미 중 미국 의회를 지칭하며 욕설을 했다'고 보도한 MBC에 대해 해외동포들이 정정보도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미국·캐나다·호주·독일·일본·필리핀 등 전 세계 11개국의 한인사회를

    2022-09-26 조광형 기자
  • 국민의힘 시의원, MBC 고발… "尹대통령 비속어 발언 허위보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비속어 사용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6일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발언 관련 허위방송 한 MBC 박성

    2022-09-26 안선진 기자
  • 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국민 위험에 빠뜨려"…'비속어 보도' MBC 정조준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동맹을 훼손했다"며 관련 논란을 처음 보도한 MBC를 맹비난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오전 출근길에 관련 질문이 나오자 "논란이라기보다는 이렇게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2022-09-26 손혜정 기자
  • 박홍근, '尹 대통령 비속어 발언' 비판‥ MBC '첫 보도'보다 빨랐다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뒤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하며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MBC의 '첫 보도'가 나오기 전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먼저 당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막말을 했다'고 비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가

    2022-09-25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