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일 칼럼]250만원 줘도 중소기업 안가?

    대기업만 찾는 청년 실업? 내버려 둬!

    250만원 준대도 중소기업 안 간다?  월급 250만원 준대도 요즘 한국 청년들 중소기업은 거들떠도 안 본다 했다. 자동화가 돼 있어 손에 기름때도 안 묻힌다는데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소기업 사장들은 천막 치고 노숙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했다. 조

    2012-01-14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韓 역사학계-언론은 친중파?

    중국, 고구려 발해 다 먹겠단다!

    고구려 발해 다 잡아먹겠다는 중국  중국의 관영 매체 CCTV가 또다시 발해사를 자기들 역사라는 프로를 제작해 방영 했다고 한다. 답답한 것은 왜 우리 쪽에선 국가와 시민사회 차원의 대항적 ‘역사운동’이 별로냐 하는 것이다. 역사는 학문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서 ‘운동

    2012-01-13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개헤엄 치는 한나라당

    '뿌리깊은 나무' 세종대왕이 봤다면 "웬 지X?"

    개헤엄 치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자괴현상을 빚고 있다. 현존권력과 원내 다수당이 밖에서 오는 힘으로 파괴되는 게 아니라 안에서 생긴 내상(內傷)으로 자멸하고 있는 꼴이다. 디도스 공격, 이상득 ‘형님’ 보좌진의 거액 수수, 전당대회 돈 봉투 추문, 비대

    2012-01-09 류근일 본사고문
  • 한나라당 터미네이터 김종인

    한나라당 터미네이터 김종인   한나라당 강령은 보수와 진보의 ‘합리적 부분’을 다 같이 포괄하자는 식으로 문구가 돼 있다. 한나라당이 보수 일변도 정당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이른바 ‘중도’ 정당이란 뜻이다. 그런데 김종인이란 사람은 그 중에서 보수 부분만 꼭 집어

    2012-01-05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천하대란에서 사는 법

    '디오게네스의 등불'을 들고 찾자

    천하대란에서 사는 법  천하대란-2012년은 그런 해가 될 것 같다. 우선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정권교체가 일어난다. 지구 표면 전체에서 폭풍과 돌개바람이 세게 불 것이란 이야기다. 북한의 29살 난 김정은은 “날 어리다고 얕잡아 보지 말라"는 충동에 사로잡혀 있을

    2012-01-03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2012희망찾기 고도를기다리며

    '꼼수 탁류' 쓸어낼 소수가 새역사 만든다

             '2012 희망 찾기’의 고도를 기다리며  다시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한다. 지난해는 정권 말기의 노폐물이 밖으로 새어나온 한 해였다. 선관위 홈피에 대한 디도스 공격, 이상득 ‘형님’ 보좌관들의 거액 수수가 우선 그랬다.  그런가 하면 곽노현

    2011-12-30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정관(靜觀)하는 것도 수(數)

    김정일 장례이후-어떻게 할 것인가?

    김정일 장례 以後-어떻게 할 것인가?   김정일 장례식이 끝났다. 김정은 시대의 북한이 시작되었다. 그의 시대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인가? 우선 대남정책에 관한한 별로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그의 북한도 여전히 ‘남조선 혁명’이라는 원칙론과 남남갈등 조장(통일전선 전술)

    2011-12-29 류근일 본사고문
  • 서울대생들, 금칠 한 우상을 파괴하라

    서울대생들, 금칠 한 우상을 파괴하라   조선일보 보도(12/27)에 의하면 서울대생들 다수는 “여당과 대통령의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김정일 추모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마디로, ‘반(反)종북적 진보’의 스펙트럼(위상)이라 할 수 있다

    2011-12-27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김정일 분향소' 거부

    서울대생들 "분향소 산산조각내겠다"

    '김정일 분향소' 거부한 서울대생들  "분향소가 설치되면 가서 산산조각 내겠다""천안함·연평도 전사자에 대한 분향소 설치는 생각해본 적이라도 있나"  "북한 인민을 생각한다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자리에서 김정일의 넋을 기릴 수 있는가"   "김정일은 아웅산 테러, KA

    2011-12-26 류근일 본사고문
  • 김정은의 두 가지 선택

    김정은의 두 가지 선택  김옥이라는 여인은 김정일을 섬긴 후궁이다. 그 후궁이 김정은에게 90도 각도로 경레를 했다. 새 ‘주상’한테 선왕의 후궁이 충성을 선서 하는듯한 모양새였다. 북한 같은 현대판 절대왕정 하에서나 있을 수 있는 진풍경이었다. 북한에선 지금 29살

    2011-12-25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김정일 애도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은 지금 정신적 내전 상태

    김정일 애도하는 사람들  공동의 국가에 대한 공동의 애정과 존경을 공유하지 않는 세력들이 대치하고 있는 게 우리의 적나라한 현실이다. ‘통합진보’라는 사람들이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를 거부하는가 하면,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조의(弔意)는커녕 북한소행 자체를 부인한

    2011-12-22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김정은 체제' 어떻게 대처할까

    북한 내부에 외부정보 쏟아부어라

    ‘김정은 체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김정은 체제의 북한에 대한 관측자들의 전망은 대체로 두 가지로 요약되고 있다. 그의 리더십은 그의 할아버지나 아버지처럼 그렇게 튼튼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 그러나 그를 수장으로 하는 집단지도 체제는 그런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것

    2011-12-20 류근일 본사고문
  • 김정일이 죽었다, 김정일이

    김정일이 죽었다, 김정일이   김정일이 죽었다. 그의 영혼의 행방은 이제 저승사자들과 염라대왕의 준엄한 심판에 맡겨졌다. 우주의 철칙은 인과응보다. 그는 생전에 끔찍한 업보를 숱하게 지었다. 이제는 응보의 시각이다. 독재자도 이 철칙에서는 면탈할 수 없다.   북한은

    2011-12-19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이념 싸움 시대는 가지않았다

    이념의 암덩어리, 박근혜씨는 아는가?

    이념 싸움의 시대는 가지 않았다  이명박 정권이 “이념의 시대는 갔다”고 하는 동안 한국의 이념 싸움은 오히려 더욱 치열해졌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정권은 이념 싸움을 포기하고 투항했는데 반해, 체제타파 세력의 이념 공세는 더 악착스러워졌다.   요즘 그들의 이념공세

    2011-12-17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오비이락? 의도된 연출?

    스님이 청와대 간 까닭

    스님이 청와대 가는 까닭  토크 콘서트라는 게 뭔지는 모르지만, 레임덕 청와대 하는 짓 치곤 다소 엉뚱하다. 임기 초에는 청와대 안에 목사를 초치해 기독교 예배를 봤다 해서 구설에 오르더니, 임기 말에 이르러서는 또 불교승려를 초치해 토크 콘서트인지를 한다니 이건 또

    2011-12-14 류근일 본사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