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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출근길 대혼잡' 빚어진 10일에도 '김어준' 앞세워 정권 비판
'교통 안내 방송'이라는 설립 취지가 무색하게 '정파적 주장'을 일삼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TBS 교통방송이 사상 유례 없는 폭우로 출근길 대혼잡이 벌어졌던 지난 10일에도 '호우 특보' 대신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정상 방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집중 호우에 따른 '재난
2022-08-11 조광형 기자 -
"'대심도 배수터널' 박원순이 엎었는데… 이름조차 꺼내지 않은 MBC"
공영방송 MBC가 수도권 폭우에 대한 '재난방송'을 하는 와중에도 전임 서울시장의 '실정'은 덮고, 현 서울시장의 '책임론'만 부각하는 편파보도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0일 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지난 8일 '호우 특보'를 부실하게 전했다는 비판을 받은
2022-08-10 조광형 기자 -
박종진 "10년 전 '대심도 터널' 무산 아쉬워… 오세훈이 옳았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 시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 출연진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판단이 옳았다"며 10년 전 백지화된 '대심도 빗물터널'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9일 방영된 '박종진 신(辛) 쾌도난마'에서 "폭우에 도심 마비,
2022-08-10 조광형 기자 -
"이름만 재난방송… '시간 때우기' 급급했던 MBC 특보"
지난 8일 오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것과 관련, 공영방송 MBC의 '재난방송'이 타 방송사에 비해 미흡했다는 지적이 MBC 내부에서 나왔다. MBC의 대처는 시청률에서 드러났듯이 '낙제점'이었다는 게 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이 내린 결론
2022-08-10 조광형 기자 -
우장균 YTN 사장, 소속 기자 11명 고소… "'文캠프 공보팀장'은 허위사실"
우장균 YTN 사장이 자신을 가리켜 '2012년 총선 당시 문재인 캠프 공보팀장'이라고 표현한 YTN 소속 기자 11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5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근 마포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피소된 YTN 기자들과
2022-08-05 조광형 기자 -
"'김혜경 법카' 참고인 극단 선택‥ MBC 뉴스데스크만 외면"
M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가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 공정감시단장 이홍렬)가 선정한 7월 넷째 주(25~31일) '최악의 편파 방송 프로그램'으로 꼽혔다.전·현직 언론인, 시민단체 회원, 대학생 등 40여명의 모니터링 조사단을 통해 5대 공영
2022-08-03 조광형 기자 -
방심위, '최경환 65억 투자' MBC 오보 심의‥ 2년째 '의결보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신라젠에 65억원을 투자했다'는 허위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2년째 판정을 보류, 사실상 '봐주기 심의'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지난 1일 배포한 성명에서 "
2022-08-03 조광형 기자 -
연합뉴스 대주주 뉴스통신진흥회, '친문 언론인' 꼼수 지원 '의혹'
연합뉴스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의 전·현직 이사장들이 연합뉴스로부터 법정 상한선을 상회하는 출연금을 받아내 뉴스통신 진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문재인 정권에 우호적인 언론인·학자들을 지원하는 데 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앞서 문 정권 당시
2022-08-02 조광형 기자 -
친문 커뮤니티 '클리앙'서 '드루킹식 여론조작' 적발?
"정치 글이 싹 자라졌네요…. 간만에 옛날의 모공을 보는 느낌입니다."상대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글들이 많아 '친민주당 게시판'으로 정평이 난 '클리앙'에서 최근 정치 관련 게시글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반응이 나왔다.최근 클리앙 운영진이 타인 계정을 도용한 광고
2022-08-01 조광형 기자 -
"윤석열, 미국에 짐 됐다"는 외신 기사‥ 알고보니 '한국계'가 작성
"미국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주목, '윤 대통령이 너무 빨리 미국의 짐(liability)이 됐다'고 우려했다"며 국내 다수 언론이 인용보도한 외신 기사가 '한국계' 미국인 교수가 작성한 칼럼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글을 쓴 교수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2022-08-01 조광형 기자 -
권성동 "'불공정 보도' 해결 못 하면 언론이 '흉기'될 수 있어"
최근 "KBS와 MBC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다 좌지우지하는 방송"이라는 발언으로 정치권에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장악설'을 화두로 던진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또다시 언론노조를 상대로 포문을 열었다.권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오전 국회에서
2022-07-29 조광형 기자 -
'무당과 결탁' 보수당+검찰은 악의 화신?… KBS 드라마 '미남당' 황당 설정
2년 전 보수 정당은 '악(惡)', 진보 정당은 '선(善)'이라는 이분법적 설정을 예고한 드라마로 편향성 논란을 일으켰던 KBS가 또다시 보수당을 '악의 축'으로 묘사한 드라마를 방영해 정치권의 반발을 사고 있다.논란이 된 드라마는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월화드라
2022-07-29 조광형 기자 -
"보장된 임기 채우겠다"… '文 알 박기' 한상혁, 사퇴 거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29일 오전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정청래 과방위원장이 여야 합의 없이 독단적으로 회의를 강행한다며 여당 소속 과방위원 전원이 과방위 일정에 전면 '보이콧
2022-07-29 김희선 기자 -
"논평 기사화했다고 정정보도 요청? 번지수 잘못 짚은 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자신들을 '이중적'이라고 비판한 한 언론현업단체의 성명을 인용보도한 인터넷신문에 정정보도를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언론노조가 자신들을 비판한 단체가 아닌, 단체의 논평을 기사화한 매체를 문제삼자, 해당 단체가 "언론노조의 대응은
2022-07-29 조광형 기자 -
"'TBS 지원 폐지' 조례 철회 요구한 민주당, 지자체 정신 송두리째 무시"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이 'TBS 지원 폐지 조례안' 철회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서울시민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교모는 28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민을 대표해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을 발의한 것과 관
2022-07-28 안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