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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중국 해적에 당한 한국 공권력
굴욕을 감수하는 것도 외교랍시고...
중국 해적에 당한 한국 공권력 중국 해적이 드디어 우리 해경을 찔러 숨지게 했다. 불법조업을 하고 폭력으로 난동 치는 중국 어부는 어부가 아니라 해적이다. 해적은 무력으로 제압하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도 우리 해경은 늘 제한된 대응만 하다가 해적한테 당하고 말았다.
2011-12-13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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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탈북동포 가슴에 못을 박는가?
"너흰 운좋아 남한에 태어난 것뿐인데..."
누가 탈북동포 가슴에 못을 박는가? 탈북 동포들의 환멸기. 얼마 전 어떤 TV 채널은 한국에서 벨지움으로 간 탈북동포 남성 한 사람의 멘트를 땄다. “북한에서 죽이지만 않는다면 도로 가 살겠다. 한국엔 가지 않는다.” 차별과 하대 때문에 한국에선 못살겠다는 것이다.
2011-12-11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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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청년들, 부패타락 되어가고 있다"
남한 청년들에 집단모욕 퍼붓는 김정일
“남조선 청년들, 부패타락 되어가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남조선중학생들 속에서 현재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마약을 사용하는 현상이 하나의 류행으로 된다고 한다. 거리에 나서면 조선 사람인지 외국 사람인지 알수 없는 옷차림과 머리단장을 하고 성형수술을 하고 코날을
2011-12-10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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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보수 재편은 체통 세우기부터
젊은층-좌파에 쩔쩔매는 자들 안돼!
보수 재편은 체통 세우기부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체제가 무너졌다. 한나라당이 적당히 미봉책으로 넘어갈 수 없는 국면이 온 셈이다. 그런가 하면 일부는 신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한나라당 친이계(親李系) 일부는 그들대로 만나고 있다. 일부 원외(院外) 단체들은 비박
2011-12-10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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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한나라당은 죽어야 산다
'문제의식' 없는 절반은 잘라라
한나라당은 죽어야 산다 한나라당의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이 사퇴했다고 한다. 그들 개인이 중요한 건 아니다. 다만 이렇게 해서 한나라당을 환골탈태 하는 계기가 왔으면 한다. 한나라당은 지금 상태로는 시체나 다름없다. 아예 땅속에 묻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2011-12-07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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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광화문 광장의 손학규
'개방=이완용'? 그만 국회로 돌아 가시오
그광화문 광장의 손학규 무역규모 1조 달러 돌파, 그리고 서울도심 광화문 광장에서 폴리스 라인을 돌파한 야당 지도급 인사들의 반(反)FTA 시위. 한 쪽에선 자유무역을 1조 달러로 끌어 올리려고 기를 썼고, 다른 한 쪽에선 자유무역을 ‘이완용 짓’이라고 매도하느라
2011-12-04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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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목에 칼이 들어온대도 법대로만...
양승태 대법원장 끝까지 당당하십시오
양승태 대법원장 당당하십시오 판사 150여 명이 연판장에 서명했다. 한미 FTA가 사법주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니 사법부가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우려를 제기한 판사를 징계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도 했다. 판사도 개인의 양심을 가졌으니 의사표현을 할 권
2011-12-03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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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종북만은...
안철수, 從北만은 No 하길 안철수 교수가 정치를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를 묻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는 이미 유력한 정치 행위자로 작동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그는 박근혜 씨를 10여 퍼센트 앞서고 있다. 그는 이미 정치 행위자로 기능하고 있다. 남은 것은 그
2011-12-01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경찰서장이 뭇매 맞는 나라
'혁명 前夜'..이명박 정권의 답변을 요구한다
경찰서장이 뭇매 맞는 나라도 나라인가? 종로경찰서장이 광화문에서 시위대에게 뭇매를 맞았다. 얼굴을 맞고 계급장을 떼이고... 불법이 공권력을 때려눕힌 사태다. 사소한 일인가? 엄중한 사태다. 이명박 정권의 현주소,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어디인지를 한 컷으로 말해준 상징
2011-11-28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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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한중 FTA 해도 같은 타령?
'이완용 타령'에서 절벽을 본다
‘이완용 타령’에서 절벽을 본다 한미 FTA 비준 과정을 보면서 재확인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대화와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시대가 어쭙잖은 ‘중도실용’과 장식용 ‘사회통합’ 운운을 내걸었었어도 돌아온 것은 국회의사당 최루탄 난동과 ‘매국노’
2011-11-26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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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꼴통 '두더지'들의 패배
한미 FTA 문턱을 넘다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쇄국주의의 잔재를 극복하고 세계화 국가로 한 단계 더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한미 FTA 비준안 통과는 조선왕조 말 이래의 은둔이냐 개방이냐의 긴 갈등의 역사를 개방 쪽으로 정착 시키는 또 하나의 이정표였다. 개방에
2011-11-23 류근일 본사고문 -
'통영의 딸' 살리는 국토대장정
신숙자 모녀 구출 국토대장정 이 11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680km, 약 1700여리를 걷는다. 단장은 대표 최홍재. 왕년의 386, 그러나 거듭난 그다. 인간이 가장 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깨달음, 참회, 고백이다. 그는
2011-11-22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칼럼] 정계개편 감상법의 기준은..
정계 개판 개편? 안철수는?
정계개편 감상법 신당론이 여기저기서 논의되거나 착수되고 있다. 민노당과 일부가 이미 합치기로 했고, 민주당이 ‘혁신과 통합’ 측과 신당논의에 들어갈 채비다. 그리고 안철수 주변 인사도 신당을 운운하고 있고, 박세일 씨가 ‘중도통합’ 신당을 발설하고 있다. 민노당이
2011-11-22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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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한국경제는 이미 볼모 잡혀
中 패권주의 쓰나미...미군과 충돌하나
美-東아시아, 중화 패권주의 직시해야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동아시아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 있을지도 모를 마찰에도 불구하고 중동으로부
2011-11-19 류근일 본사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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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칼럼] "왜 등록금 철폐투쟁 안 해?"
투쟁선동가 박원순의 당돌한 대학생 선동
박원순 “왜 등록금 철폐투쟁 안 해?” “여러분이 어렵게 등록금 인하 투쟁을 해왔는데 (더 나아가) 왜 철폐를 위한 투쟁은 하지 않습니까” 박원순이 한 말이다. 현직 당국자가 등록금 철폐투쟁을 학생들에게 선동한다? 못할 게 뭐냐고 할 것이다. 하기야 당국자도 당국자
2011-11-16 류근일 본사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