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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칼럼]한글을 만든 자와 한글과 문화유산을 지킨 자
일본인의 영어 발음이 미숙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 정말 그럴 수밖에 없다. 모음이 “아, 이, 우, 에, 오” 총 다섯 개밖에 없으니 영어 발음을 제대로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어’ 발음이 없으니, 영어의 lunch는 란치로 dinner는 디나로 발음
2021-10-08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헌법학회 고문 칼럼 -
[박한명 칼럼] 대장동 게이트를 대하는 한 경제매체의 수상한 태도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자고 일어나면 언론들이 돌아가며 특종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필자와 같이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소위 대장동 게이트 핵심 인물이 활동한 특정 언론사에게 더 눈길이 간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화천
2021-10-07 박한명 칼럼니스트 -
[취재수첩] 2차 컷오프 하루 앞두고… 윤석열 vs 유승민 '꼴불견 언쟁'
국민의힘 2차 컷오프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주술·미신' 논란을 두고 윤석열·유승민 후보 사이의 신경전이 날로 날카로워지는 분위기다.특히 토론회 후 두 사람 사이에 물리적 충돌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실 여부를 두고 양측의 마찰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2차
2021-10-07 손혜정 기자 -
[취재수첩] 취임 이튿날 美·濠 정상과 통화한 기시다… 확정 일정 없다는 靑
문재인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 취임과 관련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일본에 전달했지만 양국의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당장 기시다 총리가 취임 이튿날인 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콧
2021-10-05 김상현 기자 -
[박한명 칼럼] 이규민 의원직 상실이 언론탓? 송영길의 이상한 궤변
친문 주도로 국회 본회의 강행처리가 예상됐던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올해 안 국회통과가 사실상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막판에 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연말 이후로 미루고 그 사이에 ‘언론미디어제도개선미디어특위’를 구성하여 추가로 논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특위
2021-10-04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MBC, '대장동 게이트' 연루 직원‥ 징계는커녕 퇴직금까지 챙겨줬다니
법조인들과 언론인들이 여럿 핵심 인물로 연루돼 있는 대국민 사기극이자 그들로서는 꿈의 한탕 프로젝트인 대장동 게이트에서 특히 필자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 있다. 화천대유 자회사격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이자 대장동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남욱 변호사의 아내 MBC 정
2021-09-30 박한명 칼럼니스트 -
[취재수첩] 北 미사일에 '도발' 대신 '유감' 표현… '종전선언'에 올인하는 文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중기준 철회'를 전제조건으로 '종전선언' 가능성을 내비친지 불과 3일 만에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쏘며 도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청와대는 '유감'이라고만 할 뿐 '도발'이라고 규정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다.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한국을 목표
2021-09-29 김상현 기자 -
[인보길 칼럼] 이 가을, 이승만이 창조한 우리 현대사 이야기
“우리 국군이 먼저 중앙청에 태극기를 꽂아야 한다.”이승만 대통령이 은밀히 명령을 내렸다. 우리 해병이 미해병과 연합작전으로 서울 시내를 절반쯤 탈환중이었을 때다..인천상류작전에 이은 서울 수복 전투에서 미해병1사단은 주요건물을 점령할 때마다 미국 성조기를 게양하는 것
2021-09-28 인보길 기자 -
[이죽 칼럼] 文, 종전선언 제안에… 北, 미사일 축포 쏘며 "좋은 발상"
바야흐로 잡룡(雜龍)들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그리고 ‘화천대유(火天大有)’, ‘아수라(阿修羅)’, ‘오징어 게임’…. 시절을 낚는 말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그런지, 유엔 총회장에서 심혈을 기울여 외치신 ‘종전선언’(終戰宣言)이 저잣거리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2021-09-28 이죽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19일치 연차수당이 1200만원… 이런 KBS 어찌하오리까
더불어민주당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도록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처리를 예고한 뒤로 언론인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언론재갈법이나 다름없는 이 개정안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호소하고 폐기를 주장하는 국회 앞 KBS 언론인들의 시위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다. KBS 노동조합
2021-09-27 박한명 칼럼니스트 -
[인보길 칼럼] 뒤늦게 하와이 김노디에 건국훈장?
웬만한 지식인이라면 하와이에 들렀을때 '이승만' 이름이 떠오르게 마련이다.문 대통령은 이번에 유엔총회 연설후 하와이에 들러 독립유공자 2명에게 훈장을 수여하면서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이름을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정말 건망증인가. 굳이 물
2021-09-24 인보길 기자 -
[취재수첩] 北 탄도미사일 쐈는데 "종전선언"… 文,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종전선언" 또 주장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또다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 직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발생한 데다 연설 하루 전에는 "북한이 전속력으로 핵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2021-09-24 김상현 기자 -
[박한명 칼럼] 文 정권 언론탄압 역사에 남을 강규형의 좌절과 승리
강규형(명지대 교수) 전 KBS 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한 해임무효 소송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소했다. 1심 2심과 마찬가지로 강 전 이사에 대한 해임은 부당하므로 취소해야한다는 확정판결이 내려진 것. 친문 성향의 대법관까지 포함된 대법원은 문 대통령의 상고
2021-09-23 박한명 칼럼니스트 -
[김학성 칼럼]중대본 방역지침은 헌법의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된다
중대본이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보면, 결혼식과 장례식은 50명 미만, 돌잔치는 16명,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 학술행사는 50명 미만, 종교시설은 10명 또는 99명까지 허용하며, 사적 모임은 주간 4명, 야간 2명이다. 중대본의 방역지침은 내
2021-09-16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헌법학회 고문 -
전혀 상식적인 진행이 아니다
[박한명 칼럼] SBS 앵커의 이상한 박지원‧조성은 감싸기
SBS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은 씨를 단독 인터뷰했던 9월 12일 방송에서 조씨 인터뷰 중 박지원 국정원장과 관련한 내용 일부분을 들어냈다. 정확히 말하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씨가 뉴스버스 최초 보도 시점 등 보도 전 박 원장과 상의했다는
2021-09-16 박한명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