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일 칼럼] 中, 美 내쫓고 한국 갖겠다?

    中의 알통시위 “야, 미국 빽 버리고 내게 숙여!”

    중국 국방부장 왜 무례했나?  중국 국방부장의 무례(無禮)를 보면서 미국의 동북아 전략이 도대체 뭔가를 묻게 된다. 그리고 동북아 국제정치에서 한국이 장차 어디로 가려 하는지 궁금하다.   중국의 그림자는 밀고 오는데 미국은 한미연합사 해체 쪽으로 가고 있다. 일본은

    2011-07-16 류근일 본사고문
  • 달라이 라마가 서쪽으로 간 까닭

    달라이 라마가 서쪽으로 간 까닭   달라이 라마의 워싱턴 의사당 잔디광장 연설에 수천 명의 군중이 몰렸다고 한다. 사회자는 영화팬에게 친근한 흑인 여배우 우피 골드버그. 서방의 미국 한 복판을 찾은 그에게 왜 그렇게 많은 서양 사람들이 감동했을까? 마음의 평화, 마음의

    2011-07-11 류근일 본사고문
  • 여의도 정치업자들, '평창' 갖고 장난치지 말라

    황우여君, 굿이나 보고 떡이나...  황우여 한나라 원내대표는 이상하다 못해 괴이쩍다. 평창 올림픽에 관해 여야가 합의해야 할 필수적인 사항은 아무 것도 없는데 왜 굳이 여야 합의랍시고 남북 단일팀 어쩌고, 누가 시키지도 주문하지도 않은 짓을 했느냔 말이다.   평창

    2011-07-10 류근일 본사고문
  • 가벼운, 너무나 가벼운 홍준표

    輕한 너무나 輕한 홍준표式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용어 선택이 어째 좀 불안하다. “대기업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하고 물으니까 ‘착취요!’ 하고 대답했다고 한다. 홍준표 씨는 50~60대 보수정당 대표인가, 이제 막 운동권 서적이라도 읽은 20대 초 학부 학생인

    2011-07-10 류근일 본사고문
  • 살리자, 한국의 氣!

    평창의 영광, 한국의 氣   2018 동계 올림픽 유치 성공! 한국인들이 또 해냈다. 한국인들의 좋은 기(氣)가 또 한 차례 냅다 솟구쳤다. 또 한 번 무얼 바라보고 신나게 살 일이 생겨서 더욱 좋다. 이런 걸 보면서 느끼는 것은 한국은 마치 적혈구와 백혈구가 치열하게

    2011-07-07 류근일 본사고문
  • 한나라당 신장개업

    한나라당 신장개업 했다지만   한나라당이 지도부를 개편했다. 그러나 그에 대해 별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 건 무슨 이유일까? 한나라당이 무얼 하겠다는 정당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홍준표 대표는 “참다운 보수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했다. 그도 한나라당이 정체성을

    2011-07-05 류근일 본사고문
  • 정동영 발끈한 이유?

    정동영 왜 그렇게 발끈?   손학규 대표는 당내 주류인가, 비주류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손 대표가 ‘원칙 있는 대북 포용’과 ‘종북진보(사실은 종북은 진보가 아니다)의 오해'를 거론하자 민주당의 정동영, 박주선, 김정길 등 전현직 의원들이 거품을 물었다.  손 대표

    2011-07-05 류근일 본사고문
  • '김정일리아' 한국을 깨워라

    ‘김정일리아’ 한국을 깨워라    헤이킨 감독이 만든 영화, 아니 실화 는 우리에게 무엇을 전해 주는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우리의 본질적 상황인가를, 무엇이 우리를 ‘나태한 축생(丑生)’ 수준으로 격하 시키고 있는지를 소스라치게 일깨워 준다.   인간은 어떻게 인간

    2011-07-01 류근일 본사고문
  • 판사들은 밤거리로 출근해라

    憲裁 후보 조용환식 논법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는 국회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천안함 폭침은 북한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나,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관례로는 피고인이 부인하고 판사가 직접 보지 못했을 경우라도(판사가 범행현장을 직접 목격하는

    2011-06-30 류근일 본사고문
  • 혜원-규원 돌려보내라!

    혜원, 규원 돌려보내라!  신숙자, 오혜원, 오규원. 이들을 남편, 아빠 오길남이 북으로 데려갔다. 가지 말자는 아내의 눈물겨운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 아빠 아닌 전생의 웬수라 해야 옳을 노릇이다. 서울대 철학과와 독일 유학에서 배웠으면 뭘 하나. 남한의 유신체제를

    2011-06-24 류근일 본사고문
  • 포퓰리즘 걱정하면 反복지?

         포퓰리즘 걱정하면 ‘反복지’?  '복지’라는 말만 나오면 왜 ‘포퓰리즘’이라고 몰아붙이느냐“ ”보수도 비정규직 문제 등, 진보쪽 요구를 수용해서 보수민주주의의 지평을 확대해야 하지 않느냐?“고 힐난 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보수가 걱정하는 것은 좌파 복지처방

    2011-06-22 류근일 본사고문
  • 사방에 도적이 들끓는 까닭

    사방에 도적이 들끓는 까닭  대통령이 “다 썩었다” 했으면 확실히 썩은 것이다. 대통령이 “썩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일부일 뿐”이라고 했다면 팍 썩었는지 덜 썩었는지 안 썩었는지는 진실게임이 된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분명 팍 썩었다는 식으로 말했다. 한데 그는 마치

    2011-06-21 류근일 본사고문
  • 오세훈 전선(戰線)에 서다

    오세훈 전선(戰線)에 서다 오세훈 서울 시장. 그가 칼을 뽑았다. 전면 무상급식에 관한 주민투표. 8월 27일이다. 투표 자체는 차치하더라도 오세훈 식(式) 몸짓 자체는 요즘 정객들의 문화와는 사뭇 다르다. 그게 눈에 선뜻 들어온다. 어떻게 다른가? 전선(戰線) 대치의

    2011-06-18 류근일 본사 고문
  • 노무현이 캄보디아 간 이유?

    그때 캄보디아에서 있었던 일   2006년 한 해 동안 5000억 원의 돈이 증발했다면? 그건 물론 처음엔 ‘투자’ 명분이었다. 노무현이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하고난 후부터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한 한국 돈줄들의 캄보디아 부동산 러시가 폭주했다. 그러다가 그 막대한 돈이 온

    2011-06-16 류근일 본사고문
  • 베트남이 중국에 분기탱천

    베트남이 중국에 분기탱천  남중국해의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서 석유탐사를 하던 베트남 작업선을 중국이 훼손함으로써 양측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은 그것을 계기로 징병제를 부활 시켰다. 자세한 쟁점이야 양측 간의 다툼에 맡기기로 한다 해도,

    2011-06-15 류근일 본사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