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다시 '아침 이슬' 불러선 안된다

    또 ‘아침 이슬’ 나올라   “배석한 황영철 의원은 "여러분이 진정성 있게 등록금 문제를 고민하는지 되묻고 싶다"며 "여러분의 기본 사고는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비판적인데, 선을 갈라놓고 출발하면 안 되지 않겠느냐"며 한나라당이 등록금 문제에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하고 있

    2011-06-11 류근일 본사고문
  • 한나라, 끼리끼리 모여 끼리끼리 망하다

    유유상종 한나라당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그가 대법원의 유죄 확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공성진 한양대학 교수와 아주 조그만 인연이 있었다. 그의 초청으로 한양대 특강에 임한 적이 있었기에. 그 때 공 교수는 예리한 엘리트 사회과학자라는 인상을 받았

    2011-06-10 류근일 본사고문
  • 운동권 콤플렉스

    “친형과 동창을 법정관리기업의 감사 등으로 선임해 물의를 일으킨 선재성(49·현 광주고법 부장판사·사진)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와 그의 친구인 A(50) 변호사가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 현직 고법 부장판사가 법정관리 비리 혐의로 기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6

    2011-06-09 류근일 본사 고문
  • 반값등록금? 2012년 정권투쟁 시작됐다

    2012 정권투쟁 시작됐다   ‘쇄신(刷新)하는 우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류근일       한국 사회와 한국 국민의 성숙도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반값 등록금 문제를 둘러싼 일부 대학생, 좌파단체, 여-야 정계, 청와대의 대처방식이 맞부딪치며 서로

    2011-06-08 류근일 본사고문
  • 부산저축銀, 진도 8로 터지나

    부산저축銀, 진도 8로 터져라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크게는 두 갈래다. 저축은행 비리의 주체가 누구냐 하는 것, 그리고 그와 연관된 정관계 로비가 어떠했느냐 하는 것이 그것이다. 주체는 부산저축은행 수뇌부 6인방. 그리고 중심인물 중 하나인 박형

    2011-06-06 류근일 본사고문
  • 낙동강 55일은 알고있다

    낙동강 55일 그 해 여름 낙동강. 55일을 버티고 죽고 버티고 죽고, 수 만 명이 쓰러졌다. 꽃 같은 젊음들, 꽃처럼 떨어져 간 젊음들. 총 맞은 시신들은 시퍼렇게 부어올랐다. 그 시신들을 끌어 모아 엄폐(掩蔽)할 둔덕을 쌓았다. 실탄은 동이 나고 보급도 떨어졌다.

    2011-06-05 류근일 본사고문
  • 김정일, 대한민국 국민 모독

    김정일 北風엔 逆風으로   김정일은 이명박 대통령을 작심하고 모욕하기로 한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을 레임덕으로 치고 그를 대화상대방으로 삼지 않겠다는 것을 공공연히 드러낸 셈이다. 당국자 사이의 내밀한 물밑접촉 내용을 지극히 악의적으로 각색해서 공표한다는 것은 "그만

    2011-06-02 류근일 본사고문
  • 류근일 본사 고문

    "안병직 선생의 양심선언 정직하고 용감하다"

    안병직 선생이 이 책에서 증언하신 사항에 대해 저로서는 각별한 소회가 없을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안 선생이 언급하신 그 시대를 제 딴에는 고심참담하게 겪으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 시기의 쟁점은 물론 권위주의적 근대화 우선이냐, 아니면 시민사회적 민주화 우선이냐의

    2011-05-27 류근일 본사고문
  • 한나라당을 어찌할까

    한나라당을 어찌 할까?  바른사회 시민회가 주관한 세미나에서 한나라당을 질타하는 발제(發題)와 토론이 있자, “속이 다 후련하다”는 반응과 “그래도 한나라당을 그렇게 때리면 어떡하자는 거냐?”는 엇갈린 반응들이 있었다고 한다. 당연한 반응들이다. 전자의 반응도 충분히

    2011-05-24 류근일 본사고문
  • 한국 정치는 여전히 朝鮮朝?

    한국정치는 여전히 朝鮮朝 ?  김정일은 중국이라는 빽을 필요로 하고, 중국은 김정일이라는 변방 수문장을 필요로 한다. 임진강변 휴전선이 중국 영향권(sphere of influence)의 남방 한계선이 된다는 뜻인가? 영향권은 직활 식민지와는 다르다. 그러나 옛 소련과

    2011-05-24 류근일 본사고문
  • 現代史 학회 창립을 보고

    20일 한국현대사학회가 창립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좌편향 현대사 서술을 배척한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우편향 서술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공격이 있을 법하다.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은 아마도 이런 게 아닐까. “대한민국 60여 년의 발자취

    2011-05-22 류근일 본사 고문
  • 현대사학회 창립을 보고

    현대사학회 창립을 보고  5월 20일 한국현대사학회가 창립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좌편향 현대사 서술을 배척한다고 하니까 “그렇다면 우편향 서술을 하겠다는 것이냐?”는 공격이 있을 법하다.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은 아마도 이런 게 아닐까.

    2011-05-21 류근일 본사고문
  • '보수가 한나라당을 버리자'

    “보수가 한나라당 버리자”  5월 17일 프레스 센터에서 있었던 바른사회 시민회의의 세미나는 한 마디로 “보수우파가 한나라당을 버리자”는 것이었다. 한나라당이 보수 가치를 버렸으니 보수가 한나라당을 버리는 건 너무나 당연하고 불가피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2011-05-20 류근일 본사고문
  • 목숨 거는 놈 아무도 없고

    목숨 거는 놈 아무도 없고  “한나라당은 경전도 없고, 전도도 없고, 신학교도 없는 종교가 한탄만 하며 세태를 탓하는 식이었다. 비록 옳더라도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적당히 눈치나 보면서 나서서 욕먹지 말자는 식의 무사안일을 반성해야 한다(김문수, 한나

    2011-05-19 류근일 본사고문
  • 김진표의 북한인권법 보는 법

    DJ정권 "김대중 류근일 조갑제를 자르라"

    김진표의 북한인권법 보는 법  “북한인권법이 북한 인권을 개선하는 데 실제 도움이 되면 왜 반대하겠습니까. 제가 북한인권법을 읽어 봤는데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보다는 자칫 북측의 반발을 불러오거나 북한을 비판하는 목적으로 이용될 소지가 있어요.” (조선일보 5/17)황우

    2011-05-17 류근일 본사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