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현대사, 자랑스런 3가지 이유

    현대사에 矜持를 가질 이유  한국 현대사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에 기초한 건국, 소련-중공-김일성에 의해 자행된 6.25 남침 격퇴, 산업화(5.16 이후), 민주화(4.19 이후)로 요약할 수 있다. 이것이 일차적인 대단원을 이룩한 것이 1987년의 민주화 조치였다. 그

    2011-05-16 류근일 본사고문
  • 5.16 군사혁명 반세기-박정희의 국내평정

    5.16 군사혁명 반세기 5.16 군사혁명 반세기. 그날 아침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얘야, 쿠데타 났단다“며, 어머니가 다급한 목소리로 방문을 두드려 늦잠 자던 나를 깨웠다. 순간 뇌리를 스친 전광석화(電光石火) 같은 상념-”이제 죽었구나“ 그러나 나 개인이 죽

    2011-05-13 류근일 본사고문
  • 전국민 피터팬 만들기

    전국민의 '피터 팬 化' 아침(5/9) 신문 어젠다 두 개가 눈에 들어왔다. 조선일보의 "21세기에도 선비가 필요한가?“가 그 하나. 그리고 중앙일보의 서남표 인터뷰 기사에서 그가 말한 "대학원생 엄마가 아들 기숙사 춥다고 편지를 보내온다”는 대목이 또 하나. 이 두

    2011-05-09 류근일 본사고문
  • 정권은 바뀌었는가?

    “보수우파가 게을러서...”?  새 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와 관련해서 “보수우파의 게으름 탓도 크다”‘면서, 좌파만 탓할 게 아니라는 기사가 났다(중앙일보 배영대 기자). 이것은 일반적으로는 일리가 없지 않지만 최근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맞는다고 하긴 어렵다.

    2011-05-05 류근일 본사고문
  • 국가란 그런 것

    빈 라덴 射殺--국가란 그런 것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일부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을 인용하면서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의 국제법적 적합성에 의문을 표하는 듯한 기사를 실었다. 웃기는 소리다. 테러로 5천여 명을 죽였으면 그 이상 더 무슨 사살의 적합성이 필요한가?  죽이지

    2011-05-04 류근일 본사고문
  • 국사교과서, MB가 결단하라!

    국사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을 방치한 이명박 정부의 ‘퇴임 후’가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퇴임 후 극도의 고립무원 속에 빠질 것이다. 범좌파 연합이 우선 그를 '구악(舊惡)'으로 단죄하려 할 것이다. 제아무리 '중도실용' 운운했어도 말짱 헛것이다. 범 좌파가 그렇게 호

    2011-05-01 류근일 본사 고문
  • 역사교과서-영혼 훔치기

    프로파간다의 한 중요한 아이템이 세뇌 교육이다. 아이들의 영혼을 훔쳐 그들을 좀비로 만드는 게 세뇌교육. 동아일보 최예나 기자의 보도와 강규형 명지대 교수의 동아일보 시론(時論)을 읽으면서 대번 느끼는 게 바로 “아항, 또 그런 짓들 하는구나” 하는 것이었다.한 마디로

    2011-04-26 류근일 본사 고문
  • '대학생 철부지' 키우는 엄마

    ‘대학생 아이’ 키우는 엄마  “한국 부모들은 대학생 자녀를 '어른'이 아닌 아이로 키운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라게 해야 한다.  넘어지고 코피도 나는 과정을 거쳐야지, 손에 흙이 묻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한다."  KAIST 서남표 총장이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와 인터

    2011-04-25 류근일
  • 류근일 본사 고문

    4.19와 이승만

    4.19와 이승만  -4.19 혁명 51주 아침에_ 4.19 그 날의 학생들의 행동은 부정선거를 금지하는 대한민국 헌법, 선거법, 공무원 가혹행위와 살인행위를 금하는 법들을 위반 한 자유당 정부 국무위원들과 자유당 최고 간부들, 그리고 그 하수인 경찰간부들과 정치깡패들

    2011-04-19 류근일 본사고문
  • 강기갑 v 홍정욱

    강기갑 vs. 홍정욱    한나라당은 이미 없는 것이다. 있어도 없는 허깨비다. 류근일 /본사고문     백수를 맞이한 정계원로 송방용 선생-그는 자유당 정권의 사사오입 개헌안 부정투표의 물증을 입수해 의정단상에서 폭로한 열혈 투사였다. 그 기사를 보던 필자의 피가 끓

    2011-04-17 류근일 본사고문
  • 박홍신부의 '서남표 죽이기'

    ‘서남표 희생양’ 만들기  박홍 신부님이 말했다. “인성교육 인격교육을 시키지 않고 지식교육만 시켜서야...“ KAIST 서남표 총장을 나무라는 말이었다. 그러나 인성교육은 서남표 총장이 포기한 게 아니라 이미 각 가정, 학부모, 초등학교, 중고등 학교, 교육부가 먼저

    2011-04-15 류근일 본사고문
  • '서남표 개혁'

    ‘서남표 개혁’   현장의 참모습은 알 수 없다. 서남표 식 학사운영의 내막이 무엇인지를 외부에선 정확하게 가름할 수 없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다. 결론은, 대학을 다양화 시키고 학생들과 엄마들이 처음부터 학생의 수준, 능력, 성격에 맞춰서 학교를 신중하게

    2011-04-09 류근일 본사고문
  • 지미, 북한 장사꾼?

    지미 카터란 노인   지미 카터란 노인이 또 북한엘 가겠다고 출반주(出班奏)를 한 모양이다. 그 노인은 자칭 인도주의 과(科)에 속하는 것 같은데, 그런 그는 그러나 김정일의 인권 학살에 대해서는 ‘인도주의에 입각해서’ 관심을 표한 적이 없다. 주한미군을 철수 또는 감

    2011-04-07 류근일 본사고문
  • 신공항에 '지역 쓰나미'

    ‘地域’ 쓰나미-신공항  신공항이냐 백지화냐는 끝없는 주장과 반박과 재반박을 유발하는 사안이다. 돼야 할 이유와 안 돼야 할 이유는 입이 부족해서 없을 까닭이 없다. 모든 이유들은 갖다 붙이면 되는 것이니까. 그 만큼 이론이나 논리라는 것은 실체하고는 또 다른 것이다.

    2011-03-31 류근일 본사고문
  • 다시 '괴담 세상'?

    怪談이 또 정권 잡으면 남한 좌파는 이미 가치론적 윤리적 미학적 지성적 생명력을 잃었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아주 가까운 사례만 들어 봐도 그렇다. 노무현 당시의 박연차 게이트. 광우병 괴담. 천안함 괴담. 3대 세습 묵인. 더 이상 무슨 이야기가 필요한가? 이것만

    2011-03-31 류근일 본사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