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학자야?

    地動說 아닌 天動說을?    어느 국책(國策) 케이블 TV 채널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한 국책연구소 학자라는 사람과 탈북동포 한 사람이 패널로 나와 있었다. 대북 전단지 살포가 옳으냐 그르냐가 쟁점이었다. 토론의 공정성을 위해 탈북동포와 정

    2010-12-11 류근일 본사고문
  • 오세훈 시장님

    오세훈 시장님, 내삐두세요  오시장님이 무상급식과 관련해 민주당이 4분의 3을 차지한 서울시의회와 정면으로 맞붙으셨더군요. 소생은 오시장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무상급식을 위한 전체 예산이 4천억 원이라는데, 이게 교육 예산의 절반을 넘는다면서요? 거기

    2010-12-09 류근일
  • 황금송아지 숭배자

    ‘황금 송아지’를 믿는 아이들 모세가 시나이 산에 갔다 와보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완전히 돌아 있었다.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 숭배 하면서 여호아 신(神)을 망각했던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타락은 그들이 수 십년 후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까지 여러 번 반복되었

    2010-12-07 류근일 본사고문
  • '햇볕'의 대안은 무엇인가

    ‘햇볕'의 대안은 무엇인가?    먼저 오늘자 조선 닷컴에 소개된 기사 일부를 전재한다.   “1973년 3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에서 갑작스러운 총성이 적막을 갈랐다... 북측 GP(경 계초소)

    2010-12-05 류근일 본사고문
  • 살인마의 공범들

    ‘연평도’가 우리 탓이라는 자들 연평도 포격이 남한의 6.15 선언 불이행 탓이고 그것이 자초한 결과라는 말들을 일부 ‘저명 한’ 자들이 공언하고 있다. 골수 친북 단체들도 그런 투로 말하기 시작했다. 어떤 자들은 양비론으로 김정일의 전범 행위를 호도하기도 했

    2010-12-01 류근일 본사고문
  • 햇볕族에 둘러싸인 대통령

    ‘햇볕’ 파티 즐기던 陽地族들  이명박 대통령의 담화 밑바닥에는 ‘햇볕’을 했어도 소용없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이런 인식에 도달하는 데 그렇게 오래 걸렸단 말인가? ‘햇볕’ 초창기에 이런 인식을 표명한 사람들은 외로웠다. 주변이 온통 ‘햇볕’ 판이었던 까닭이다.

    2010-11-30 류근일 본사고문
  • 딴말 말고 이런것부터

    MB 담화 믿어도 될까?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시청하고 세 가지를 지적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책임통감’이란 무엇을 지칭하는 말인가?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확전 말라

    2010-11-29 류근일 본사고문
  • 죽을래? 퍼줄래?

    다시 코 꿰겠다는 것  김정일의 수법은 전형적인 깡패 수법이다. 상대방을 두들겨 패고 “죽을래, 돈 줄래?” 하는 식이다. 처음엔 그런 양자택일 요구도 없이 어느 날 새벽 우리를 기습했다. 6. 25 남침이었다. 그게 통하지 않자 그로부터 수 십년 동안은 1대 1의 팽

    2010-11-28 류근일 본사고문
  • 아직도 중국에 환상을?

    아직도 중국에 환상을?   중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이 말은 중국에 대한 국익외교와 선린외교를 소흘히 하자는 뜻이 아니다. 중국이 우리의 선의를 이해해, 김정일을 눌러 줄 것을 기대하지 말자는 뜻이다. 많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우리의 노력에

    2010-11-27 류근일 본사고문
  • '중도'의 파산

    ‘MB 중도’의 파산?  ‘중도 이명박’과 ‘중도’ 청와대‘와 ‘중도’ 한나라당‘은 연평도 피습 사태를 계기로 꼴 참 사납게 되었다. 김정일한테 얻어터지고 국내 좌파로부터 맹공당하는 것도 부족해 이제는 보수 우파한테도, 다수 국민들로부터도 결정적으로 얻어맞고 있다. 한

    2010-11-26 류근일
  • 누구 보고 확전 말라고?

    우리더러 擴戰 말라니?  가소롭다, 이명박 정부 노는 꼴악서니. 뭐, 확전 말라고?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그게 일국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기껏 할 소린가? 그래놓고 아차 싶으니까 말을 살짝 바꿔서 “단호히 대응하되,,, 어쩌고. 진주만 기습 받고

    2010-11-24 류근일 본사고문
  • 한나라당 말고...

    실망한 보수와 2012   자유주의 보수주의 진영은 한나라당이란 정당에 대해 이제야말로 냉엄하고 착시(錯視) 없는 판단을 내릴 때가 되었다. 한나라당의 정체성 바꾸기에 대한 자유-보수 진영의 비판을 평하는 그들의 어법(語法)은 딱 한 마디다.

    2010-11-23 류근일 본사고문
  • 있을 때 잘했어야지!

    옆에 있을 때 잘했어야지!   보수 세력의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아예 보수 아닌 중도좌파 시늉을 하기로 했다. 이승만 박정희 기념관은 없는데 노무현 기념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대 30대야 원래 그렇지만 40대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등을 돌렸

    2010-11-21 류근일 본사고문
  • 인권위도 정부도 환골탈태 하라

    人權委 환골탈태 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어차피 환골탈태 해야 한다. 이번 소동은 물론 좌파가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왕 싸움이 붙은 바에야 대한민국 진영도 기존의 편향된 인권위원회일랑 깨버려야 한다. 그 동안 인권위는 정부 안의 '운동' 진지(陳地)였다. 이명박 정

    2010-11-17 류근일 본사고문
  • 참 무서운 상관! TV 출연했다고 파면?

    장진성 시인을 위한 辯論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그것은 아픔이었다. 아니, 죽음이었다. 아니, 학살이었다. 나는 내 손녀 둘이 손가락만 아프다고 해도 내 가슴이 저려 옴을 느낀다. 그런 딸과 손녀를 단 돈 백 원에 판다고 생각해 보라. 그 백 원으로 풀떡을 사서

    2010-11-17 류근일 본사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