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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형 칼럼] 대법원장의 황당한 언행… '거짓말 DNA' 대물림했나
2020년 12월 10일 세간의 이목을 거의 끌지 못한 중요 판결이 대법원에서 있었다. 그러나 이 판결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기억을 한번 되살려보자.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한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은 경악스러웠고, 이런 사실을
2021-02-09 강규형 명지대 교수 -
공직자의 멸공봉사(滅公奉私)와 견리망의(見利忘義)
[이철영 칼럼] '대법원장 거짓말' 비호하는 여당의 '견강부회'… 국민이 단죄해야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로 나선 박영선 전 장관은 자신의 친문(親文)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경희대 동문 원조 친문’, ‘(김대중 대통령은) 제 뉴스(MBC 마감뉴스)를 꼭 보고 주무셨다’, ‘(노무현 대통령은) 저를 정치권으로 끌어들인
2021-02-08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사법은 '사법(死法)'이 되고, 법원은 '법원(法遠)'이 돼 버린 나라…
[이죽 칼럼] 판사 탄핵‥'3권불립(三權不立)' 확인시킨 장거(壯擧)?
blockquote { padding:0 10px; margin-left: 15px; } 엊그제 이 나라 헌정사(憲政史) 초유의 ‘판사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그 과정과 실체에 대해서 여러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일간신문에서는 “인민재판과 다를 게 없
2021-02-07 이죽 칼럼니스트 -
제발 가만히만 좀 있어 달라
[박휘락 칼럼] 文 정부의 안보‥ 오답만 선택하는 공부 못하는 학생
필자가 지난 해 강의해온 교양과목 중에 "전쟁과 평화"라는 수업이 있었다. 국가안보에 관한 상식을 교육하는 강좌였다. 수강인원이 다소 많고,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내용이어서 대학생임에도 사지선다형의 시험을 치지 않을 수 없었다. 4가지 보기를 가진 50문제를 출제했는데,
2021-02-03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취재수첩] 전문대서도 석사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 현장선 '시큰둥'
전문대학이 단기 직무과정은 물론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고도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스터대'가 올해 시범 도입된다. 그동안 일반대학원·특수대학원·전문대학원에서만 딸 수 있었던 석사 학위를 전문대에서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교육부는
2021-02-02 장성환 기자 -
2021-02-01 차명진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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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꼴이 이지경
[이죽 칼럼] '문재인을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문재인이 보유한 나라'가 우려된다
blockquote { padding:0 10px; margin-left: 15px; } "남이라는 글짜에 점 하나를 지우고 /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짜에 점 하나만 찍으면 / 도로 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돈이라는 글짜에 받침 하나 바꾸면
2021-01-28 이죽 칼럼니스트 -
[기자수첩] 추미애의 '추화자찬' 391일… '최악'으로 마침표
수사지휘권 2회 발동, 검찰총장 징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지난 391일 동안 '헌정사상 최초'로 한 일들이다. 추 장관은 지난 27일 이임하면서 이들 사건과 관련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국민 여론
2021-01-28 박아름 기자 -
같은 실수 반복하는 나라를 동정해줄 이웃은 없다
[이상흔 칼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불러올 노예의 길
미국에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의 관심은 이제 미국의 대북정책, 그 가운데서도 북핵문제 해결에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새롭게 출발한 바이든 행정부의 북핵 문제에 대한 공식적 첫 언급은 지난 22일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의 입을 통해 나왔다. 사키 대변인은 북
2021-01-28 이상흔 칼럼니스트 -
[취재수첩] "권력형 성범죄" 비난하더니… 권력형 성범죄 가해자 된 김종철
김종철 정의당 전 대표가 같은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지 5일 뒤 신년 기자회견에서 "(4·7 보궐선거가 이뤄지는 서울·부산을) 권력형 성범죄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회자됐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회의 압도적인 권력
2021-01-25 김현지 기자 -
[청년칼럼] KOREA INSIDE OUT…붉은 가면 뒤에 숨겨진 적의 실체
시대도 변하고 사람도 바뀌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평화롭게 보이는 대한민국. 그러나 알게 모르게 곳곳에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끊임없는 반일 세뇌와 좌익 단체의 반미 운동, 좌익 정치인들의 친북·친중 언행. 버젓이 ‘김정은 환영단’ 까지 만들어질 정도이니 세상
2021-01-22 강휘중 칼럼 -
선거부정의 규모나 수법은 천태만상이다
[이철영 칼럼] 고무신 선거와 지원금… 디지털 시대의 유권자
우리나라에서 작년 4.15 총선 선거부정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대통령선거의 선거부정 의혹으로 공화당과 민주당간의 극렬한 대립 속에 의사당이 점거되는 사태로까지 번졌다.그럼에도 우리 국회는 180석에 육박하는 거대 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국회의장이 거침
2021-01-20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방위비 분담부터 조기 타결... 동맹 신뢰 회복해야
[박휘락 칼럼] 美 바이든 행정부 공식 출범… 한미동맹 강화의 계기 삼아야
이번 제46대 미국 대통령 바이든(Joe Biden)의 취임은 통상적인 대통령의 취임과는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일부 인사들의 선거결과 불복이 오랫동안 지속되다가 급기야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미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이를 선동하였다는
2021-01-20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
북녘의 '비핵화'… 하나 더 추가요!
[이죽 칼럼] "특등 머저리" 욕했는데… "北이 '대화 요구'했다"는 文 측근
그간 북녘 ‘백도혈통(百盜血統)’이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꾸준히, 또한 차질 없이 ‘비핵화’를 진행해 왔다는 실체적 사실(史實+事實)은 이미 상식이 되고 있다. 여러 차례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조했기 때문에 많은 ‘읽는 이’들이 너무 잘 알게 됐다. 하지만 새해
2021-01-18 이죽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