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시간의 침묵.... 이러고도 국가 원수라고 할 수 있는가?

    [박휘락 칼럼] '공무원 총살' 북한에…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요구하라

    9월 22일 9시 40분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었던 국민 중 한 사람이 북한군에 의하여 무참하게 총살당하였고, 시신은 소각당하였다. 천인공노할 사태로서, 온 국민이 격분하는 것은 당연하다. 표류하는 남한 국민이면 구조하여 송환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해왔는데, 북한은 전

    2020-09-29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조국-윤미향-추미애를 뺨치는... 내로남불의 극치

    이순신-윤봉길 영정도 친일?… '히로시마 성화 봉송' 임오경 의원의 친일타령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순신 장군과 윤봉길 의사 등의 정부표준영정이 친일작가들에 의해 제작됐다며 영정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반응이 싸늘하다. 임 의원 자신이 과거 일본에서 핸드볼 선수와 감독으로 뛰며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성화 봉송까지 한 전력이 알려

    2020-09-28 오승영 기자
  • 아카펠라 들을 때 '국민의 비명'은 안 들렸나?

    대통령의 대중문화 사랑과 관심이 대단한 듯하다. 대통령 내외가 흥겹게 가수 ‘싸이’의 말춤을 흉내 내는 모습이 상상되고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한 때에 영화 ‘기생충’ 팀과 ‘짜파구리” 오찬을 하며 파안대소하는 모습이 떠오르니 말이다.  지난 9월 1

    2020-09-27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짜파구리와 아카펠라, 그리고 미안(?)... 이쯤 되면 놀리는 거죠?

    李 竹 / 時事論評家  지난 일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살 수는 없다. ‘인간은 망각(忘却)의 동물’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무려 7개월여가 지났음에도 눈에 선한 사진 한 컷이 있다. 주위에 많은 이들도 그렇다고 했다.  ‘우한폐렴’(武漢肺炎)으로 이 나라

    2020-09-26 이죽 칼럼
  • 탈북선원 강제북송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상흔 칼럼] 조난자 사살하고 불태운 北‥ 나홀로 '평화' 외치는 文

    북한이 서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 중이던 해양수산부소속 우리 공무원 이씨(47)를 현장에서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피와 살을 나눈 동포집단에서 발생했다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야만적인 사건이다. 24일 뉴데일리 전

    2020-09-25 이상흔 칼럼니스트
  • 9·19군사합의 후 미사일 17차례 쏜 北…명백한 합의 위반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종전선언 의지를 밝혔으나, 북한은 9·19군사합의 이후 현재까지 17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에는 우리 국민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드러닜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관이 현실

    2020-09-24 김현지 기자
  • ‘공정’? 써준 작자나, 읽은 양반네나...

    李 竹 / 時事論評家  “공정은 촛불혁명의 정신이며, 다 이루지 못할 수는 있을지언정 우리 정부의 흔들리지 않는 목표입니다... 정부는 ‘공정’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요구를 절감하고 있으며, 반드시 이에 부응할 것입니다. 병역 비리, 탈세 조사, 스포츠계 폭력

    2020-09-23 이죽 칼럼
  • ‘국민의 군대’는 정녕 분노할 줄도 모르나

    李 竹 / 時事論評家  엊그제 아무개 신문에 북녘 ‘최고 돈엄(豚嚴)’의 수해(水害) 현장 방문 사진이 보도됐다. 이른바 ‘난닝구’ 차림이었다. 인민들을 향한 신파극에 불과하겠지만, 그것 말고도 저절로 실소(失笑)가 따라 나왔다.   그 뒤룩

    2020-09-17 이죽 칼럼
  • [청년칼럼] 中國 사신의 행차, 大韓 國民의 대답

    나는 대한민국의 20대로서 나의 국민들을 대표하여 시진핑 총서기와 그를 위시한 중국의 독재일당 고위 당원들께 한 말씀을 적어서 올린다.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있었던 양제츠(杨洁篪) 중국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의 방한은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의 초청이라는 명분

    2020-09-16 정태민 칼럼
  • 전쟁이 나면 자진해서 자기 아들을 참전시킬 장관이 몇이나 될까?

    [박휘락 칼럼] 우리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사치인가?

    "사자는 굶어 죽어도 풀을 뜯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리더들에게 보통사람과 다른 의식과 태도를 가질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서양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강조한다. 직위가 높은 사람일수록 국가를 비롯한 공적인 일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

    2020-09-15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추미애'를 보며 가장 절망한 것은, 변하지 않은 대한민국 현실이었다

    [이상흔 칼럼]'농부의 아들'이 밤낮없이 구를 때… '신의 아들'은 23일 연속 휴가를 누렸다

    나는 1992년 3월 입대해 1994년 7월까지 27개월 동안 군복무를 했다. 세월은 쏜살같이 흘러 내가 입대한 시점으로부터 한 세대에 가까운 27년이 흘렀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서씨)의 군 휴가 특혜논란을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나의 군 시절이 자연스럽게 겹쳐

    2020-09-14 이상흔 칼럼니스트
  • ‘국민’과 싸우는 ‘다섯 남매’가 알아야 할 것

    李 竹 / 時事論評家  1970년대 왜국(倭國)에서 크게 성공한 공상과학 만화영화가 있었다. 이 나라에서도 TV로 방영(放映)되어 무척 인기를 끌었다. 이 만화영화의 특징은 무기(武器)와 복장, 역할과 성격이 제각기 다른 5명의 대원이 팀을 이루어 인류와 지구

    2020-09-13 이죽 칼럼
  • '빼째라' 정신으로 정치사 신기원 만드는 文정권

    [강규형 칼럼] 썩은 방송·대깨문이 염치없는 정권을 만든다

    어느 정권이건 황당한 자화자찬을 하고 거기에 대해 엉뚱한 변명을 했었다. 그런데 현 정권은 도가 지나쳐서 뻔뻔함이 극단적인 수준까지 갔다. 예전에는 기본적인 양심과 체면, 그리고 무엇보다 염치가 있어서 그런 짓을 할 때는 부끄러워하는 기색이라도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2020-09-13 강규형 칼럼
  • 황제가 2천만 백성을 '친일파' 만든 날

    110년전 경술국치? 망국은 그 5년전 을사조약때 끝났다한국의 8월은 광복(건국)의 달이자 망국의 달이다. 올해 8월15일은 자유혁명가 이승만이 스탈린과 싸워 이기고 5천년 민족사상 최초의 자유민주 공화국을 세운 72주년, 8월29일은 조선왕국(후에 대한제국)

    2020-09-11 인보길 기자
  • [청년칼럼] 평등을 자유보다 우선시하면 어떻게 될까?

    한반도 내 최초의 서양의학 학교, 제중원 의학교의 1회 졸업생 박서양은 이렇게 절규했다.“누가 좀 말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만큼만 맞고, 꼭 언제까지만 당하고 나면 그 어떤 괴롭힘이나 방해도 더 이상은 없을 거라고 그렇게 약속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무얼 어떻게

    2020-09-10 황선우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