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때문이다

    [박소영 칼럼] 나는 전광훈 목사 때문에 '광화문'에 나간 것이 아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13일까지 한 주 더 연장됐다. 자영업자들의 근심은 더 늘어나고, 사회 곳곳이 마비된 상태다. 특정 매체의 아나운서들은 연일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이 '광화문집회발(發)'이라는 멘트로 뉴스를 시작한다.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2020-09-07 박소영 칼럼
  • 요즘 ‘핑계’로 재미 좀 보신다는데...

    李 竹 / 時事論評家  억지가 담긴 비유라고 비난해도 할 말은 없다. 핑계는 대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 날 여객기가 추락했다. 조종사의 과실(過失)이 확실하다고들 수군거렸다. 항공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여객기는 추락한 것이

    2020-09-07 이죽 칼럼
  • 北 미사일에도 침묵하더니, 교회를 향해선 말했다... 강력하게 대처하라

    [김학성 칼럼] 희생양 정치

    국가는 종종 구성원 중 일부를 희생양으로 삼아 자신의 잘못을 덧씌우고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희생양은 실은 죄가 없으나 있는 것으로 간주 된다. 위기극복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이러한 ‘희생양 매커니즘’은 정의에 반한다. 위기 상황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2020-09-04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헌법학회 고문 칼럼
  • 대통령이 '이간질'하는 나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겠다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무엇인지 제대로 체감하고 있다.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등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집단 휴진에 나선 이후 정부가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행정명령을

    2020-09-03 박찬제 기자
  • ‘우한폐렴’[武漢肺炎]과 함께 20년을 지내라고?

    李 竹 / 時事論評家  “코로나 유행이 억제되지 않고 하루 300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확진되고 있다... 현재 유행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2000명까지 확진자가 늘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  지난 8월 마지막 주말의

    2020-09-03 이죽 칼럼
  • "정부가 바이러스와 싸우지는 않고, 의사들과 싸우고 있다"

    "사회주의적 의료정책, 즉각 철회하라"… 예비역장성단 성토

    전직 국방부장관 등 예비역 장성들이 '의대 정원 확대'나 '공공의대 설립'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 개정안'이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반하는 논리에 근거한다며 즉각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하 대수장)은 2일 '사회주의 체제를 지향하는

    2020-09-02 조광형 기자
  • 우리가 왜 '종교·집회·표현' 자유 제한의 공포에 떨어야 하나?

    지난 8월 16일 8.15광화문집회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는 발언 이후 국내 언론은 연일 사랑제일교회와 8.15집회를 ‘코로나19’ 재확산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다

    2020-09-02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후배에게 보내는 충심의 편지

    [박휘락 칼럼] 육사 선배로서, 국방장관 내정자에게 바란다

    서욱 대장, 국방장관으로의 내정을 축하드리오. 모든 군인들이 선망하는 자리가 아니겠소? 과거에 비해서 국민들이 보는 지위의 크기가 다소 줄어들었을지 모르나, 군인들에게는 모든 군 생활을 영광으로 마무리 짓는 자리잖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선망했겠소. 행운에

    2020-09-01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공산주의 세상 오면 고영주 검사가 심판받을 것"… 주사파 예언 적중

    [이상흔 칼럼] 이념 때문에 분단되고, 전쟁 겪은 나라에서 '이념검증' 차단… '고영주 유죄' 동의 못한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안검사 출신 고영주(사진·71·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변호사에 대해 2심 재판부가 결국 유죄를 선고했다. 8월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 최한돈 부장판사는 고 변호사의 항소심에서 1심의 무

    2020-08-28 이상흔 칼럼니스트
  • 책임 공방 이전에 우선 ‘코로나19’를 잡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온 나라가 공포의 분위기다. 방역은 아무리 철저히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위험지역에 노출되었던 국민은 본인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코로나 감염 여부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코로나 검사 문제를 두고 세상이 왜 이렇게 시끄럽고 대통

    2020-08-26 이철영 (재)굿소사이어티 이사, 전 경희대 객원교수 칼럼
  •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의 탄식

    [김학성 칼럼] 집값 잡기 위해 전쟁하듯 억누르는 정부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 그것도 서울 아파트, 그 중에도 강남아파트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다.  대통령은 부동산과의 전쟁까지 선포했는데, 전략(방향)과 전술(수단) 모두에 문제가 있다. 첫째, 로드맵이 없다. 부동산세제 강화와 공급확대대책을 담은 로드맵

    2020-08-26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헌법학회 고문 칼럼
  • "총 한 자루도 잡아보지 않은 자가 국군 폄하"

    "김원웅은 반역자, 대한민국을 떠나라"…예비역 장성들의 분노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이하 대수장)은 25일 김원웅 광복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기 싫다면 이 나라를 떠나라"고 촉구했다.대수장은 이날 '반역자 김원웅은 대한민국을 떠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김원웅은 공식 석상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대신 우리나

    2020-08-25 신교근 기자
  • '우리나라'? ‘니들 나라’가 대한민국 맞냐?

    李 竹 / 時事論評家  그날의 경축식은 ‘민족 반역자’가 불가리아 민요를 표절해서 만들었다는 ‘애국가’를 떼창하면서 시작되었나보다. 그래서 그런지 ‘대한민국’ 대신에 ‘우리나라’가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이 나라 모든 분야에서 저들의 ‘만

    2020-08-20 이죽 칼럼
  • 그렇게 치면 일제시대 유명인은 죄다 친일

    [칼럼]'친북' 윤이상은 예술가라면서… '3.1운동' 안익태는 '친일'이라는 자들에게

    상해 임시정부 때부터 국내외 모든 공식행사에서 '국가'로 불려온 '애국가'를 폐지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광복회장이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2020-08-19 조광형 기자
  • "北 핵무기 수십 개 보유했는데… 文, 경계심 낮추고 굴종적 태도"

    [박휘락 칼럼] 미·중 충돌에 따른 한국의 대전략(grand strategy) 고민해야

    8월15일 광복절에도 한국은 역사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광화문에서의 시위에서 보듯이 분열과 반목의 국내정치를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시간에 한국의 바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으르렁거리면서 한반도 안보의 지축을 동요시키고 있다.정부와 우리의

    2020-08-18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