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중이냐, 자유냐... 文정부는 선택하라”

    [이춘근 분석] “자유국가 단결해 중국 공산당 격멸하자”… 트럼프, 시진핑에 사실상 선전포고

    7월23일(미국시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요바린다에 있는 닉슨 대통령 기념관에서 가히 대 중국 선전포고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강경한 연설을 행하였다. 폼페이오 장관의 7월23일자 연설은 지난 6월 하순 이후 지속적으로 행해진 일련의 미국

    2020-07-29 이춘근 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 칼럼
  • 서울... 그 ‘천박’함에 대하여

    李 竹 / 時事論評家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말이나 행동 따위가 상스럽다”   사전은 ‘천박’(淺薄)을 이렇게 풀이했다. 그런데...  오늘도 ‘기적(奇蹟)의 강(江)’이 유유히 흐르는 서울이 그런 도시라고?  “서울의 거

    2020-07-28 이죽 칼럼
  • 중국 포용에서 '중국 체제혁명'으로 美세계전략 180도 전환

    '트럼프 독트린' 나왔다!… '中시진핑 정권 종식' 선언

    인보길 뉴데일리 대표, 이승만 포럼 대표미국이 마침내 '중국의 공산당 체제를 끝장내겠다'는 충격적 선언을 내놓았다.지난 23일 캘리포니아 소재 닉슨 전 대통령 기념 도서관 앞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닉슨독트린‘(1968)의 종언’을 공식화하고, 닉

    2020-07-27 인보길 기자
  • 북한은 "김구가 김일성 만나 '충성 서약' 했다"고 주장하는 판에

    이인영의 '김구 국부' 망언을 논박한다

    李仁榮의 “金九 ‘國父’론”은 國家基本을 흔드는 妄言이다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있었던 이인영(李仁榮) 통일부장관 후보의 발언들은 도저히 묵과될 수 없는 정치적은 물론 법적 문제성을 노정(露呈)하고 있다. 그는 과거 그가 대한민국의 초대 이승만(李承晩)

    2020-07-25 이동복 칼럼
  • [취재수첩] 박원순 성추행 진실 밝힌다는 경찰… 신뢰할 수 있나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수사와 관련해 진상규명 가능성을 열어뒀다.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 처리해야 하지만, 파생사건인 성추행 묵인‧방조 혐의를 비롯해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의혹 등을 수사하면서 성

    2020-07-22 박아름 기자
  • ‘북한통본색’(北韓通本色)... 그 실화드라마 개봉에 앞서

    李 竹 / 時事論評家  이렇게 시작해보자.   아래 ①과 ② 말씀 중에서 어떤 것이 맞는지, 마음에 드는지 고르시오.   ①“국정원은 국가정보기관... 정보기관은 적을 추적하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해야 하는데 적과 친분관계 있는 분이 국정원을

    2020-07-22 이죽 칼럼
  • [취재수첩] 내로남불·아전인수·이중성… 文정부가 정의한 '표현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신장시킨 역사적 의미가 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이렇게 말했다.대법원은 선거운동에 포함되는 TV 토론회의 성격을 고려하면 적극적으로 허위사실을 표명한 것이

    2020-07-17 김동우 기자
  • ‘협치’라고?...구두 한짝이 날아갔다

    李 竹 / 時事論評家  이른바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의 일이다.   모(某) 야당 소속의 ‘잘 나가던 소설가’가 당시 ‘북악(北岳) 산장’을 향해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비난하면서, “옛말에 염라대왕이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의 입을 봉한다고

    2020-07-17 이죽 칼럼
  • 민낯 드러낸 좌파의 '내로남불'… 박원순엔 서로 짠 듯이 '침묵'

    박원순 사건에 '꿀먹은 벙어리' 된 좌파 여전사들

    '미투 운동'에 앞장서 온 좌파 여성 인사들이 한순간에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여성 인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온 이들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엔 마치 짠 듯이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 이를 두고 여성 문제 마저도 진영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2020-07-16 노경민 기자
  • ‘호국 영웅’ 백선엽 대장을 떠나보내며...

    李 竹 / 時事論評家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미투 사건을 보면서도 피해자에게 가해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4년간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 지속됐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려한 장례절차가 진행됐다. 그것도 이 나라 ‘국민’

    2020-07-14 이죽 칼럼
  • [청년칼럼] 고고한 '윗분'께 성추행 의혹 제기하면 '후레자식'인가요?

    며칠 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한 기자에게 욕설을 했다는 기사들을 보았다. 문제의 욕설이 ‘나쁜 자식’이라는 기사도 있고 ‘XX 자식’이라는 기사도 있었다. 의문이 들었다. 왜 언론에선 XX 자식 등으로 표기하는 등 민망해하나. ‘나쁜 자식’이 욕설일 수 있을지언

    2020-07-14 정태민 칼럼
  • '박원순 성추행 진상' 밝혀라

    "극단 선택하면 공소권 없음, 그러나…'국민적 의혹' 땐 수사할 수 있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전망인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해당 의혹과 관련 "경찰청장후보자에게 관련 사항을 묻겠다"면서 식어가는 불씨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찰청장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울시장이자 여권의 대권주자였

    2020-07-13 이도영 기자
  • 진실 파묻는 ‘5일 장(葬)’...그것도 세금으로?

    李 竹 / 時事論評家  연대(年代)를 잘 알 수 없다. 하여간 옛날 옛적에...  “...임금님은 옷을 직접 입고 거리 행차를 나갔다. 사실 길거리에 있던 모든 이들의 눈에 옷은 보이지 않지만 자기들도 멍청이가 되고 싶지 않아 차마 말을 꺼내지 못했다

    2020-07-11 이죽 칼럼
  • [취재수첩] 선무당이 '기업' 잡는다?… 정의당 류호정의 '예단정치'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 영어식 표현으로는 'A little knowledge is a dangerous thing'이라고 한다. '얕은 지식은 위험하다'는 의미다. 능력이 없어 제구실을 못하면서 함부로 설치다 큰일을 저지르는 경우를 빗댄 말인데, 대부분

    2020-07-09 박찬제 기자
  • ‘북한통’(北韓通), 그 화려한(?) 거죽 뒤엔...

    李 竹 / 時事論評家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간에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 그동안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뒤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 나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 유지

    2020-07-08 이죽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