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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이승만의 '독립정신'은 이 시대의 필독서
1910년 제국주의 지배 아래 조선은 무너졌다. 썩어 문드러진 윗물을 보면 식민 지배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시대의 변화를 무시했던 왕실과 조정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조선의 노비 근성은 대한제국의 왕실에도 깊이 배어있었다. 왕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몸을 피했
2019-10-01 남하민 칼럼 -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검찰은 '협박'을 당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장관 일가의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수사개입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사흘 전에도 '조국 수사'와 관련해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하며 검찰에 사실상 경고장을 내보였다. 이낙
2019-10-01 김동우 기자 -
연일 '정치검찰' 강조하는 與… 그 진부한 '프레임' 싸움
조국(54) 법무부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을 비판하는 현 정권 지지층의 목소리가 지난 주말 촛불문화제에서 나왔다. 검찰의 조 장관 관련 수사 행태가 '정치적'이라는 것이다. 문화제 주최 측과 시민들은 '정치검찰'을 비난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
2019-09-30 김현지 기자 -
'서울시 무상교복' 반대하더니…"30만원 현금 주자"는 조희연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서울시의 무상교복 도입 추진을 반대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용처 제한을 두지 않는 30만원 상당의 교육바우처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통해 학생들이 교복을 포함한 필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nbs
2019-09-26 신영경 기자 -
노동신문에 등장한 '어버이 김정은'… 김일성급 우상화?
북한 노동신문에 김정은에 대한 '어버이' 호칭이 다시 등장했다. 해외에서 온 편지를 소개하는 형식이었지만 김일성 이후로는 함부로 사용하지 않던 ‘어버이’ 용어를 게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19-09-26 전경웅 기자 -
'조적조' 보다 더 위험한 '문적문'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나라가 떠들썩하다. 우리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기도 하지만, 아프리카의 어느 후진국 같은 곳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생겼으니 기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그런데 조국 장관은 참으로 뻔뻔하게도 장관직을 계속 수행
2019-09-25 김기현 칼럼 -
언제 적 ‘동맹’... 이미 ‘돈맹’ 시대?
李 竹 / 時事論評家 “지난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 편지 속에서 그는 ‘한국이 전쟁 게임(war games)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내 모든 참모들에게 그것들[워게임]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싶지만 원하는 대로
2019-09-24 이죽 칼럼 -
이승만, 그리고 박정희
(*이강호 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의 '제103회 이승만포럼' 강론을 전재합니다. 포럼은 지난 17일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열렸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미국에 항복함으로써 한반도는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우리는 그것을 해방(解放)이
2019-09-24 이강호 칼럼 -
[취재수첩] 5년째 ‘아마추어’ 조희연, 백년대계 맡을 수 있겠나
2018년 6월.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압승을 거뒀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 도입 후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됐다. 조 교육감은 당시 “더 안정적이고 더 혁신적이며 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라는 당부로 받
2019-09-23 신영경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 찾는 강경화… '자주파' 김현종과 차별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K-55 미 공군기지를 방문한다.
2019-09-19 전경웅 기자 -
[취재수첩] '거짓말' 조국… 검찰개혁 명분 있나
"저는 경제나 경영을 잘 모릅니다.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이번에 공부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제 처도 사모펀드의 구성이나 운용을 알지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가 구속되면서 검찰의 '조국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9-09-18 김동우 기자 -
'박정희' 지우는 文… '업적' 평가하는 황교안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시각차로 충돌했다.부마민주항쟁(10월16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17일 문 대통령은 "국민의 힘으로 유신 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를 마침내 모두 함께 기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문 대
2019-09-18 이상무 기자 -
개혁대상 조국이 검찰개혁 지시… 해괴한 '검찰 개혁 추진단'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검찰 개혁 추진지원단'을 발족했다. 검찰 개혁이 '시대적 과제'라는 이유에서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검찰 개혁을 할 당사자는 조 장관이 아니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나왔다. 법무부(장관 조국)는 17일 "시
2019-09-17 김현지 기자 -
30~40대 취업한파 여전한데… '60대 고용개선' 자랑한 文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정부는 국정의 제1목표를 일자리로 삼고 지난 2년 동안 줄기차게 노력해왔다"라며 "그 결과 고용 상황이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인용한 통계를 볼 때 ‘질적’인 측면에서 '고용 악화
2019-09-16 이상무 기자 -
"대선이야 마음만 먹으면…" 유시민의 '정치' 행보
유시민(61)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54) 법무부장관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연일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자 야권에선 "사이비 언술가의 실체를 보여준다"며 유 이사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국 사태를 빌미로 한 유 이사장의 정치적 행보가 ‘정계복귀 불가’라는 자신의 입장에
2019-09-16 오승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