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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법 시행엔 늑장, 쌀 지원엔 앞장' 야당에 일침
정진석 "野, 북한 좋을 일만 골라한다는 오해 있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북한인권법 시행 이후에도 이 법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후속 조치에 시큰둥한 야권에 일침을 가했다.북한인권법에 규정된 자문위원회나 재단 구성에는 늑장을 부리면서, 수해를 당한 북한에 쌀을 지원하자는 논의에는 앞장서는 야권을 향해
2016-10-07 정도원 기자 -
각종 논란 커지자 "내 안보관에 일일이 대응할 때 아냐"
국감스타 노리던 박지원, '헛발질' 역풍에 슬그머니…
정부를 궁지에 빠뜨리려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거센 역공을 맞으면서 역으로 자신이 수세에 몰리자 슬그머니 말 바꾸기와 논점 흐리기에 나섰다. 박지원 위원장은 7일 정부·여당을 향해 "'박지원의 안보관'에 일일이 대응하는데 그럴 때가 아니다. 미르·K스포츠재단
2016-10-07 김민우 기자 -
"특검안, 진상규명보다도 정략적인 관점에서 제출된 것"
주광덕 "백남기 특검안? 법사위 없이 본회의 회부 불가"
검사 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주광덕 의원이 야권 일각에서 제기한 '백남기 특검안'의 본회의 직접 회부 주장을 일축했다.새누리당 소속인 권성동 법사위원장에 이어 법사위 간사인 김진태 의원, 그리고 오신환 의원에 이어 주광덕 의원까지 새누리당 법사위원들이 일제히 '
2016-10-07 정도원 기자 -
서울시, ‘재난대응기관용 지진 재난 표준행동절차’ 정립
‘한밤중 서울 한강서 강진 발생’ 가정한 대응 매뉴얼 나왔다
서울시가 재난대응기관용 지진재난 표준행동절차를 정립했다. 이번 표준행동절차는 사회 기반 시설이 마비되거나 공무원이 퇴근한 때라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립에는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해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성을 23개 분야로 세분화한 것도 주목된다. 서울시는
2016-10-07 이길호 기자 -
"청와대, 국회를 주머니속 공깃돌처럼 함부로 대해" 주장
추미애 "박근혜 정부 점입가경, 역대 없던 행태" 비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박근혜 정부의 권력형 비리가 점입가경"이라며 "불공정한 대한민국의 끝을 보는 것 같다. 비리조차도 역대 없었던 창조적인 행태"라고 맹비난했다.건강이상으로 지난 3일부터 공식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추 대표는 나흘만인 이날 국회로 복귀,
2016-10-07 김현중 기자 -
7일 현재, 이재민 155가구 집계
안전처,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교부금 80억 선지급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교부세 8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사망 7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 155가구가 생겨 258명이 긴급 대피 중인 것
2016-10-07 강유화 기자 -
소속사 측 "수사 도중 '몰카'라는 단어, 나온 적도 없어"
정준영, 몰카 의혹 벗엇다.. 검찰, '무혐의 처분' 내려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가수 정준영(28)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서울동부지검은 6일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 A씨의 의사에 반해 촬영을 강행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문제가 된 동영상이나 사진 등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수사
2016-10-06 조광형 기자 -
첫째 딸 백도라지 "발리는 동생 시댁형님 친정" 적극 해명
자유청년연합 "故백남기 세자녀, 부친 살인 혐의로 고발"
한 시민 단체가 지난달 서울대병원에서 급성신부전으로 숨진 고(故) 백남기(69)씨의 세 자녀(백도라지, 백민주화, 백두산)를 살인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된다.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남기의 자식 백도라지, 백민주화,
2016-10-06 조광형 기자 -
“대규모 문자 발송은 출판사가 한 일...명단만 건넸다”
조희연 교육감 ‘출판기념회 책 강매’ 논란, 국감에서 지적받자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주목을 받은 조희연 교육감의 ‘책 강매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누리당 소속 전희경 의원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데 ‘반부패 시민
2016-10-06 강유화 기자 -
"저성장 위기극복-경제 살릴 자신있다" 주장
문재인 "이명박·박근혜, 굴욕의 10년" 맹비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일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대해 "최악의 실패, 대한민국 굴욕의 10년"이라고 싸잡아 맹비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싱크탱크 '정책공감 국민성장'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지금의 심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2016-10-06 김현중 기자 -
엄마부대 회원들,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
시민단체 “백남기씨 死因 알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부검해야”
엄마부대봉사단이 故 백남기 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앞에서 시위를 열고 부검을 주장했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상복을 입은 엄마부대 회원들은 시위 장소가 백 씨의 장례식장 인근인 만큼 소란을 최소화 하면서도 "신속한 부검으로 병사인지 외인사인지 진실을 밝
2016-10-06 이길호 기자 -
엄중한 경제여건 속 고연봉 누리는 노조의 집단 이기주의
朴대통령, 귀족노조 작심 비판 "구직 청년들 생각하면 가슴 시커멓게 타들어가"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일부 대기업과 노조들이 여전히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하고 있고, 경직된 노동시장을 개혁하려는 노동개혁 법안들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벤처
2016-10-06 오창균 기자 -
‘중앙일보’ “탈북 간부 日망명”…정부 “한국에 왔다”
김정은 건강 담당자 탈북…초고도 비만 외 다른 문제는?
이번에는 김정은의 건강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북한 노동당 고위 간부 2명이 탈북, 일본으로 망명했다고 한다. ‘중앙일보’는 지난 5일 대북소식통을 인용, “中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에 있는 고위 간부 2명이 지난 9월 말에 가족과 함께 탈북, 망명했다”고 전했다. ‘중
2016-10-06 전경웅 기자 -
주치의 의견보다 법률해석이 중요해? 야당 주장에 혼란만 거듭
오신환 "주치의도 진상규명 위해 부검 필요하다는데, 왜?"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백남기 농민 부검 논란을 두고 격돌했다.오신환 의원은 "사인은 주치의가 가장 잘 안다"며 먼저 부검을 할 것을 주장했지만, 이재정 의원은 "부검은 법률가가 판단할 몫"이라고 맞섰다.오신환 의원과 이재정 의원은 6일 KB
2016-10-06 임재섭 기자 -
배덕광 의원 '휴대전화로 재난방송 수신' 법안 대표발의
巨野 공세에 발목 잡혀도… 새누리, 태풍 피해대응 잰걸음
잇따른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도 국정감사는 '정쟁 국감'으로 역주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당의 전방위적인 정쟁 압박에 손바닥을 마주쳐 주지 않고 태풍 피해 복구와 대응책 마련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18호 태풍 '차바
2016-10-06 정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