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뉴데일리
- 뉴데일리 경제
- 대구·경북
- 충청·세종
- 부산·경남
- 호남·제주
- 경기·인천
-
'돼지 껍데기'와 '조개 껍질'-
"조개 껍질 묶어 그 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젊은 시절 바닷가 MT에서 많이 불렀던 노래 가사)"삶은 돼지껍질은 흐르는 찬물에 씻어 기름기를 제거한다"('대한민국...
2010.01.04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대수롭지 않다" ― 말·글 갈무리
"며칠 전부터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걸 대수롭게 생각하고 그냥 두었더니 어제부터는 고열이 나는 게 더럭 겁이 나서 병원을 찾았습니다."종합병원 '신종플루' 검진센터를 찾은 환자...
2009.12.26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꼽사리' - 말·글 갈무리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블로그나 카페·클럽에 자주 드나들게 됩니다. 유감스러운 건 카페 글이나 블로그 포스팅은 곁눈질해 보면서 댓글 따위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눈팅족'들...
2009.12.16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돈가스' '비프가스' - 말·글 갈무리
... 커틀릿(pork cutlet)' '비프 커틀릿(beef cutlet)으로 쓰거나, 아예 우리말로 '돼지(소)고기 튀김'이나 '돼지(소)고기 너비 튀김' '돼지(소)고기 너비 튀김 밥' 등을 순화한 표제어라고 올려놓고 ...
2009.12.10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어림수' ― 말·글 갈무리
낱낱의 수(數), 즉 수효(數爻)를 딱 잘라 얘기하기 어려운 경우에 우리는 어림잡아서 수를 표현합니다. 이 어림수를 경우에 맞춰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5...
2009.11.10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마누라 '등쌀'에 못살겠네" … 말·글 갈무리
중고등학교 때부터 다정하게 지내던 40년 지기가 있습니다. 웬만한 동기간보다, 아니 어떤 면에선 배우자보다 더 맘편한 친구더군요. 워낙 친하다보니 작은 일에도 토닥토닥 잘 다투고 ...
2009.10.16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박이다'와 '박히다' ― 말 ·글 갈무리
... "막걸리는 누룩으로 곡식을 삭혀 만듭니다" "새우젓이나 멸치젓은 얼마나 잘 삭히느냐가 관건입니다." "김장김치는 잘 삭혀서 먹어야 제맛입니다."와 같이 쓰입니다.하나 더! '썩이다'와 '썩히다'가 있지요. ...
2009.09.30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쥐뿔도 모른다' ― 말·글 갈무리
우리는 흔히 어떤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나대는 사람을 보고 "쥐뿔도 모르면서…"하고 핀잔을 줍니다. 여기에서 “쥐에도 뿔이 있었나? 쥐에는 분명 뿔이 없는데, 알지도 못하는...
2009.09.16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산수갑산(山水甲山)'을 가다? ― 말·글 갈무리
며칠전 과천 경마공원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몇몇 친지와 찾아간 곳이 한정식집 '산수갑산(山水甲山)'. 음식 이름도 '산수갑산대나무통밥한정식'이더라구요. 고개를 ...
2009.08.29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 -
'백발머리' '동해바다'… ― 말·글 갈무리
... '컴백 카라, 백발머리 변신 파격 스틸컷 공개'와 역시 7월 경의선전철 개통 때 발표된 시조시인 김민정 씨의 축시 제목 '경의선 기적소리여' 등에서 동해바다, 고목나무, 백발머리, 기적소리 따위는 ...
2009.08.19 뉴데일리 > 사회 > 김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