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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오행침의 신비
최백수는 한계를 느낀다. 아무리 노력해도 돌팔이의 설움을 극복할 수 없다는 절망감이다. 이런 생각을 하자 갑자기 뭔가를 마시고 싶은 기분이 든다. 마실 게 없다면 담배라도 한 대 ...
2016.03.20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병만 잘 고치면 되는 게 아닌가?
무면허 운전자들이 판을 치면 교통질서가 마비되듯이 의료계도 돌팔이가 판을 치면 무법천지가 되고 말 것이다. 일정한 과정을 거친 자격자만 진료할 수 있게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것이...
2016.03.16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돌팔이의 세상
최백수는 지나간 10년 세월을 돌이켜 본다. 어깨가 아프지 않으면 허리가 아프고, 허리를 고치고 나면 무릎이 아프고…. 한마디로 종합병원이었다. 일일이 병원을 찾아다닐 수도 없거니...
2016.03.13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최종웅 -
명의와 돌팔이의 차이
최백수는 비 오는 밤에 춘심을 이기지 못하고 시 한 편을 지었다. 그러느라 시계는 어느새 새벽 두 시를 넘어서고 있다. 이제 자야 한다. 이러다가 밤을 새우겠다. 그런데 통 잠이 ...
2016.03.10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종혁 -
텅 빈 가슴, 쓰린 마음
... 무뎌지려나. 최백수는 자신이 지은 시를 카톡 스로리에 올린다. “2016 3 4 봄비 내리는 심야에 최종웅 짓다.”란 말도 덧붙인다.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 보고는 더 이상 고칠 게 없다고 만족해한다. ...
2016.03.06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군사 쿠데타보다 무서운 선거혁명
문제는 안보‧경제위기보다 화급한 현안이 있다는 것이다. 선거를 앞에 놓고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는 정치인이 안보불안이나 경제위기보다 더 큰 문제다. 물론 정치인들이 나라를 위해서 의...
2016.02.29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내 인생에 박수
... 신기하다는 생각을 한다.최백수는 자신이 쓴 책들로 가득 찬 책장을 둘러본다. 그의 눈길이 머문 곳은 “최종웅의 세상보기' 란 단행본이다. 지역 일간지에 3년 동안 쓴 글을 모아 놓은 책이다. 그 책을 빼들 ...
2016.02.14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신(神)과 인간의 경계
최백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창밖엔 눈보라가 치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세차다. 인생살이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탄탄대로를 순항하고 있다고 자신만만...
2016.01.21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모든 문제의 발단은 언론이다
“병신년 새해가 밝았었습니다.”최백수는 TV를 보다가 말고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고쳐지지 않느냐고 답답해한다. 해마다 1월 1일이 되면 신문이나 방송에...
2016.01.02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 -
새해 당신의 운세는?
점술의 목적은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가장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답을 해줘야 용한 것이다. 귀인을 만나 횡재한다든가, 여자 조심하라든가. 동쪽으로 가면 손재수...
2015.12.31 대전충청세종 > 충청 > 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