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뉴데일리
- 뉴데일리 경제
- 대구·경북
- 충청·세종
- 부산·경남
- 호남·제주
- 경기·인천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몽당연필'
... 서로 만나는 인연에 따라 향기(香)가 날 수도 있고 썩은 비린내(臭)가 날 수도 있기에 쫄보는 꿀벌을 쫓기로 했다. 이재룡 향기가 잔뜩 밴 종이 위에 한 땀 한 땀 꾹꾹 눌러쓴다.
2024.06.02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만지작 거리는 이유'
... 드는 툇마루에 펼쳐봅니다. 망태기 걸머지고 길을 보챕니다. 2024년 5월 9일. 글은 만지작거릴수록 반짝입니다. 이재룡 빛바랜 책상머리에 앉아 버려진 고물을 주워 만지작거립니다.
2024.05.13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예상은 적중했다'
... 한다.'졸라 웃긴' 하루였다. 휘파람 소리가 개자식을 부른다. 웡웡 컹컹 지저분하게 짖어댄다. 이재룡 지렁이를 밟아 꿈틀대는 실루엣을 보며 글을 씹는다.어느 노교수가 그러더라. “개는 개일 뿐이다. 개가 사람이 ...
2024.05.10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8 그리고 108 번뇌'
... 버디(Birdie)'를 기대한다. 고개를 숙여야 잘 보인다. 2024년 5월 2일. 변수(變數)를 기대한다면 묘수(妙手)가 필요하다. 이재룡 '아다리(단수)'를 외치며 글 한 수를 던진다.
2024.05.10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서문시장 골목 지나는 길에 갈바람이'
... 풀잎 위에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게 마련이거늘 달도 차면 기울게 마련이거늘 왜 너는 '부판(蝜蝂)'처럼 살려고 지랄이냐. 이재룡 반달 도령에게 훈수를 들다 된서리 맞고 돌아선다.
2024.05.05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商現高老' …밥값 내는 원칙 실행
... '상현고노(商現高老)'를 어김없이 지킨 자형의 마음새가 마냥 좋다. 늦었지만 인사를 한다. 꾸벅.2024년 4월 29일. 쫄보 이재룡 힘을 주체하지 못해 입을 헤벌레 벌리고 글을 쓴다.
2024.05.05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자유·희망·정의' 모르니 꿈을 꿀 이유가 없다?
... 자리에서 기다려 주시고, 선반을 여실 때는 안에 있는 물건이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재룡 좌석벨트 표시등이 꺼진 후 벌떡 일어나 구겨진 종이 위에 글을 쓴다.
2024.04.30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2〉 '기-승-전-부동산' 크메르 국민 '슬픈 웃음' 자아내
... 23일. 미처 몰라 머리만 긁적였던 찬란한 캄보디아 문화와 소녀들의 자부심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재룡 뙤약볕에서 하염없이 걷다가 나무 그늘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가둬 글로 재운다.
2024.04.24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노로돔 왕, 태국‧베트남에 '공짜로 땅' 떼어줘
... 동안 발품 팔아 모은 캄보디아 속속들이 파헤치기를 한 곳에 몰아 프놈펜 독립기념탑 기둥에 붙인다. 저만치 노로돔 시아누크 동상이 보인다. 이재룡 계절풍에 핀 땀을 말려 글로 뿌린다.
2024.04.24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 -
[이재룡의 솔깃한 이야기] '탓' : 조선 후기 격랑 속 18년간 유배 '정약용'
... 버텨라”2024년 4월 16일. 똥을 버린 자에게 곤장 50대를 처하라. '기분자장오십(棄糞者丈五十)' 이재룡 똥은 유용한 거름 자원인데 이를 함부로 버리면 곤장 오십 대라 하니 똥을 모아 글로 말린다.
2024.04.19 대전충청세종 > 충청 > 이재룡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