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의 절망- 보수의 희망...차세대부터 가르치자

    기본이 없으면 모래성!

    보수의 절망과 보수의 희망-기본을 튼튼히 세워야   영혼이라는 말은 철학적인 뉘앙스를 넘어 종교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그러나 정치경륜이나 정치운동을 이야기 할 때도 영혼이란 단어는 곧잘 등장한다. 플라톤은 그의 저서 ‘리퍼블릭’에서 ‘좋은 나라(도시국가)’란 어떤 나라

    2017-06-28 류근일 칼럼
  • 미국 청년의 죽음이 또 한번 이 나라을 살리는가?

    웜비어 가는 날 의연한 아버지, 그리고 트럼프

    웜비어가 가는 날 아버지는 의연했다 아버지는 의연했다. 슬픔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어머니의 손을 꼭 쥔 채 그는 미국 애국주의(American patriotism) 넥타이를 매고 카메라 앞에 서있었다. 그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비참하게 죽었다고 말하지 않고 “그는 평

    2017-06-24 류근일 칼럼
  • 거짓 교주들의 혁명 놀음과 '쓸모있는 바보들'

    젊은 '빅 브라더'는 흰색 요트를 좋아해

     "김정은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1년 간 7375억 원 어치의 사치품을 수입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CNN은 '김정은 쌈짓돈의 비밀(The secrets behind Kim Jong U

    2017-06-23 류근일 칼럼
  • 한미동맹 물러나면 일자리 늘어나? 북한이 공격안해?

    갈데까지 간다는데...거기 뭐가 있지?

    한-미 동맹 썰렁해지면 좋은 수 있나? 나라와 민심의 동향엔 철저하게 의지적인 선택의 측면도 물론 있다. 반면에 미처 충분히 의식할 겨를도 없이 우우~하는 서슬에 삽시간에 외곬으로 빠져버리는 수도 있다. 일종의 쓰나미와 홍수 같은 현상이다. 멀쩡한가 싶었는데 어느 사이

    2017-06-21 류근일 칼럼
  • 어제도 오늘도 부메랑을 쏘아대는 너와 나에게

    "구부러진 장미는 거울을 탓하지 말라"

     정치와 정쟁과 인준 청문회를 지켜보자면 '구부러진 거울'이란 말을 떠올리게 된다. 소련 시절 작가 비탈리 구베레프가 '구부러진 거울'이란 소설을 썼고, 이 소설이 1960년대엔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2007년엔 다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구부러진 거울이란 "장미

    2017-06-17 류근일 칼럼
  • ‘탐미(眈美)’의 언로(言路)를 걸어가는 발걸음

    진(眞)을 잘못 추구하면 독이 되고, 선(善)을 잘못 추구하면 칼이 된다

    보수혁신 여망 앞에서 겸허하게 자성하며  우리 사회가 이번 대선을 계기로 큰 주기(週期) 변동을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이 변화는 이념적인 권력교체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보수 내부의 교체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보수 대세 약 70년

    2017-06-17 류근일 칼럼
  • 사드 '대충격' 별것 아니었나?

    '쥐 한마리' 잡으려고? 전쟁에 '환경평가'부터?

    사드 '대충격' 별것 아니었나?  사드 추가배치를 둘러싼 논란의 결말은 한 마디로 '태산명동 서일필(鼠一匹)'이라고 밖엔 말할 수 없다. 태산이 무너지는 소리가 났으나 나중에 보니 쥐 한 마리뿐이더라는 것이다. 국방부 정책실장이 추가배치 부분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왜

    2017-06-06 류근일 칼럼
  • 청와대-국방부 빨리 진상 밝혀야

    이상한 사드 논란...청와대가 맞나? 하태경이 맞나?

    청와대-국방부 빨리 진상 밝혀야  사드 논란, 정말 뭐가 어떻게 된 것인가? 청와대의 경위파악이 진행 중임으로 결과는 좀 더 기다려 봐야 알 것이다. 현재로선 청와대는 국방부가 보고를 의도적으로 누락시켰다는 것이고, 한민구 국방장관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런 건 실무

    2017-06-01 류근일 칼럼
  • 그의 기념관조차 받아줄 곳이 서울 천지에 없다니?

    아름다운 영혼 피천득 선생님 10주기에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수필에 대한 정의(定義)을 통해 당산의 인생관을 피력하신 말씀으로 들린다; 수필가. 시인, 영문학자, 대학교수이셨던 금아(琴兒) 피천득(皮千得) 선생님이 남기신 말씀이다.   지난 5월 25일 남양주시에 있

    2017-05-28 류근일 칼럼
  • 난파선에 탄 입장에서 물에 빠지는 것 외에 달리 무슨 수가 또...

    돌아온 햇볕, 보수는 궤멸했고...

    돌아온 햇볕, 보수는 궤멸했고... 그렇게 일방적으로 배신당하고 협박당하고 속고서도 또 북에 뭘 주지 못해 안달인 모양이다.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현재 남-북관계의 단절은 한반도의 안정 등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민간교류 등 남북관계 주요 사

    2017-05-28 류근일 칼럼
  • 일단 죽어야 환생...누구를 찾아내서 신장개업 할 것인가

    눈사태 붕괴!! 울고있는 보수에게

    보수는 죽음을 인정해야 환생한다 자유 민주 대한민국 진영(이를 편의상 '보수' 또는 '우파'라고도 부르지만 모두 다 썩 맞아떨어지는 명칭은 아니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묘수는 없다. 일단 둑이 무너져 내려 한창 밀리고 있는 마당에, 게다가 내부에서 서로

    2017-05-21 류근일 칼럼
  • 자유 민주 우파, 성찰의 시간을 갖자

    보수여, 당해보니 알겠는가? 무엇을?

    자유 민주 우파, 성찰의 시간을 갖자 보수라는 이름을 자임하고 그 이름으로 불려온 정치-사회 세력과 그 세력을 대표하는 세대(노년층)가 이 이번 대선에서 '진보'를 자임하는 세력과 기타 상당수 비(非)좌파 및 중도 유권자들에게 크게 배척당했다. 이는 보수 정치권과 보수

    2017-05-12 류근일 칼럼
  • D-1에 자유 민주 유권자는 패배주의부터 극복해야

    '포기' 말고 '몰표'를! 보수여, 일어나자!

    D-1에 자유 민주 유권자는 패배주의부터 극복해야  자유 민주 우파 유권자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표장에 임해야 할까?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자신만만한 정당성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최근 체제 변혁파는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뽑아준 자유 민주 우파

    2017-05-08 류근일 칼럼
  • 쫓겨나는 우파는 흑사리 쭉정이...운동권처럼 싸워야 산다

    언론이 사는 법 - SBS와 새 권력

    바뀔 대통령 하에서 언론이 사는 법 "국민의당 공동창당위원장(2016년)을 지낸 한상진 명예교수는, 지난 5월4일 입장문을 내고 "SBS 보도는 언론의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석연치 않은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 명예교수는 "2015년 서울시민 1003명을 대상으로

    2017-05-07 류근일 칼럼
  • 5.9 대선은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내 운명의 갈림길...왜?

    찍는 순간 잠깐! 이 치명적인 한가지를 꼭!!

    5. 9 大選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찍자 2017년 5월 9일의 대통령 선거의 역사적-철학적 의미는 무엇인가? 대한민국 건국의 이유를 지속시킬 것인가, 굴절시킬 것인가의 한 판 승부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세운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 건국세력이 '

    2017-05-04 류근일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