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명 칼럼] 윤석열 길들이기 나선 언론노조에 말려들지 말라

    5월이면 윤석열 정부가 새로 들어서지만 신정부를 둘러싼 언론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다. 예컨대 ‘김만배 녹취’로 윤 당선인을 막판까지 괴롭혔던 MBC 사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이고 KBS 사장의 임기는 그보다 더 긴 2024년 12월 9일까지다. MBC 사장은

    2022-03-17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새 대통령에 바란다…말보다 실천하는 정치를

    미국 대통령 링컨은 대통령 취임사를 통해 노예제도 폐지를 둘러싸고 분열된 미국의 국론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대통령의 권한을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써야하며 헌법과 민주주의의 철학을 확고히 밝혀 미국의 통합의 기초를 세웠다.대한

    2022-03-16 허대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
  • [전경웅 칼럼]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더 나은 이유

    지난 며칠 동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신 쓸 집무실을 놓고 국방부 안팎이 소란스럽다. 처음에는 서울 광화문 소재 정부서울청사와 별관(외교부 청사)이 거론되다 금주 들어서는 국방부 청사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6일 “아직 확정된 바 없

    2022-03-16 전경웅 기자
  • [취재수첩] 0.7%p 아찔한 승리… 국민의힘, 방심하면 6월 지방선거 어렵다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에서 6·1 지방선거 체제로 당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국민의힘의 고전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p 미만 격차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를 "민심의 경고로 수용해야 한다

    2022-03-15 손혜정 기자
  • 새 대통령에 바란다…"강한 힘만이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다. 나라 안팎의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선택이 아닌가 싶다. 새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급선무는 선거로 분열된 나라를 다시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다. 갈등과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

    2022-03-15 이용석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 칼럼
  • 새 대통령에 바란다… '文로남불 폭망'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얼마 전 우연히 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 나도 모르게 ‘와’ 하는 감탄사를 내뱉었던 경험이 있었다. 마주오던 대형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한 자동차가 구겨지다시피 반파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운전자는 멀쩡한 상태로 걸어 나오던 영상이었다. 사람들은 그 밑에 “천운을 타고난 사람

    2022-03-14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새 대통령에 바란다… "반대한 절반도 국민, 이제 미래를 보자"

    우리나라에서 5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엊그제 대선 투표한 것 같은데 오늘 또 대선 투표를 하는 것이다. 새로운 대통령과 지지자와 반대했던 분들에게 바라는 것도 바로 “5년은 정말 빨리 간다는 것을 믿어라”이다. 서로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당선인은

    2022-03-11 권신일 에델만 EGA 한국 대표(관광정책학 박사)
  • [인보길 칼럼] 마지막 기회 '윤석열 대한민국'---이승만과 박정희를 공부하라

    ▶자칭 ‘문민정부’를 표방한 김영삼은 1993년 대통령 취임사에서 말했다. “임시정부 이래 최초의 정통정부가 문민정부”라며 이승만의 대한민국 건국과 박정희 정부를 비롯한 모든 정부들을 깡그리 부정하였다. 그 취임사는 좌파운동권 출신이 쓴 것이었다.이어서 김대중 정부는

    2022-03-10 인보길 기자
  • [류근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에 바란다! 5대 긴급과제

    3·9 대선에서 범(汎) 자유진영이 승리한 것은 역사를 주관하는 섭리의 의지이자 귀결이라고, 어떤 인사가 필자에게 감격하며 전해왔다. 필자 역시 5년의 586 적치(敵治)를 죽지 못해 견디며, 비통한 심정으로 숱한 불면의 밤을 지새우곤 했다.그런 민심이 천심에 닿았던지

    2022-03-10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열린공감TV의 위험한 '저널리즘 코스프레'

    유튜브 열린공감TV가 대선 이틀 전인 7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대선 코앞에서 야당 대선후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의혹을 제기한 것부터 의도가 명백히 읽히는 방송이었다. 어찌됐든 야당이나 지지자들로선 썩 흔쾌한 후보는 아니었던 윤 후보가 시간적으로

    2022-03-10 박한명 칼럼니스트
  • [취재수첩]"우크라 전쟁의 교훈…국민들, 싸울 의지 있어야 동맹도 도와줘"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올인모)은 8일 낮 1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앞에서 제151차 화요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주제는 북한인권법 시행과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촉구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2022-03-08 전경웅 기자
  • [이철영 칼럼] 3월9일 대선투표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난 이틀간의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장의 모습은 우려했던 대로 부정선거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에서는 투표자가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지 못하고 투표종사자들이 받아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소쿠리에 담아가거

    2022-03-07 이철영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이재명 타임지 인터뷰 논란… 정치선동에 놀아난 언론

    단순 선악구도나 경마식보도 등 우리 언론의 보도방식에 고질적인 여러 문제가 있다는 비판은 한 두 해 있어온 게 아니지만 이재명 대선후보의 미국 타임(TIME)지 인터뷰 기사에 관한 여야 공방을 보도하는 언론 행태를 지켜보자면 그러한 문제점들을 새삼 느끼게 된다. 발단이

    2022-03-07 박한명 칼럼니스트
  • [류근일 칼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침공(侵攻)'이 아니라 '침략(侵略)'이다

    한국 시민사회, 지성계, 정계, 미디어, 대중사회는 지금 몇 시인가? 한국의 시침(時針)은 지금 중세기인가, 근대인가? 그리고 한국이란 나라는 근대국민국가 맞는가? 이런 엉뚱한 질문을 새삼 던져보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너무너무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2022-03-04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자유대한민국의 사느냐 죽느냐… '원팀' 윤석열·안철수에 달렸다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합의 이후의 한국 '범(汎)자유진영'의 태세와 에토스(ethos)는 어떤 것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이 합의를 단순한 권력 공학적인 것으로만 가져가선 안 된다. 이 통합은 거대하고 거창한 가치의 동맹이어야 한다. 단순히 누가 누구와 이권을 반반 또

    2022-03-0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