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명 칼럼] 새 정부 미디어혁신의 본질 '언론노조 바로보기'

    4월 12일 있었던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KBS노동조합이 주관한 '공영방송의 총체적 난국과 혁신 방향' 토론회를 보도한 여러 언론 가운데 미디어오늘이 단 제목이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국힘 '공영방송 총체적난국' 토론회 "어떻게든 언론노조 퇴출">이 그것

    2022-04-14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⑥] 박근혜-윤석열의 만남‥ 자유·민주·공화 인(人)들이 반기는 이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이고, 돼야 할 것인가?1950~60년대 미국 정치는 이걸 트루먼 독트린(doctrine, 주의, 원칙), 아이젠하워 독트린, 케네디 독트린, 존슨 독트린...하는 식으로 불렀다.  뭔가를 계승하면서도 그때그때 대통령

    2022-04-1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이철영 칼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국격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기싸움이 뜨겁다. 청와대발 각종 의혹과 궤변으로 나라의 국격(國格)이 계속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절대다수의 의석수(172석)를 가진 민주당이 당헌·당규 개정을 통

    2022-04-12 이철영 칼럼니스트
  • 새 대통령에 바란다… "건전한 법조생태계 확립을 기대한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법서비스'를 사법공약의 캐치프라이즈로 내세웠다. 그 골자는, 국민들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보다 폭 넓은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제공받을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해된다.윤 당선인 선거캠프의 정승윤 공정법

    2022-04-12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 [류근일 칼럼]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 축하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명의 새 국무위원 후보를 지명했는데, 원 장관께는 꼭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어 펜을 듭니다. 원 장관과는 세대로 봐(선배 연 하려는 게 아닙니다) 구체적인 인연이랄 게 없지만, 그래도 언론 종사자로서 먼발치에서나마 지켜보곤 했습니다.&nbs

    2022-04-1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국민 눈에 '세금먹는 하마'가 된 TBS 김어준 딜레마

    교통방송 TBS의 간판 진행자인 김어준 씨가 작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에도 현재까지 뉴스공장을 계속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층이 빠져 있는 딜레마가 꽤 심각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됐다. 일부 언론을 통해 소개된 “당이 주도한 ‘생태탕,

    2022-04-11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이준석 스캔들'과 언론의 몰각성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던 문제, 그러면서도 절대 가볍지 않은 문제가 뒤늦게야 슬슬 알려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어떻게 이런 문제가 그토록 간과되고 있었나 하는 의아함이 든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논란', 그 증거 공개를 7억 원으로 무마하

    2022-04-08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칼럼
  • [박한명 칼럼] 김태일 전 KBS 이사는 중도도 피해자도 아닌 방송장악 부역자일 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장에 임명된 당일 사퇴한 김태일 전 KBS 이사(장안대 총장)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승자 독식을 넘는 국민통합에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사퇴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국민통합이라는 걸 반대자, 비판자를 전향시키고 투항시키는

    2022-04-07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인보길 칼럼] 윤석열정부 출범 전야--숨가쁜 '조각당' 드라마

    ●밀실의 정부 만들기---이화장 '조각당' 이야기윤석열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느라 연일 하마평이 보도에 오르내린다.한덕수 총리후보를 지명해놓고 각부처 장관을 고르는 작업이 한창인 모양이다. 더구나 새 정부는 좌파세력의 적폐를 청산하라는 국민들의 ‘

    2022-04-06 인보길 기자
  • [홍세욱 칼럼] 줄여야 할 것은 종편이 아니라 '불공정' 공영방송이다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디어법을 개정해서 (현재 4개인) 종합편성채널 수를 2개로 줄이는 것을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TV조선에 대해 (제가 비판) 발언을 몇 번 했다"며&

    2022-04-04 홍세욱 변호사 칼럼
  • [박한명 칼럼] 언론노조가 인수위의 방송사 간담회를 비난할 자격이 있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간담회를 가진 뒤 이어 종편 4사와 EBS·SBS를 불러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 중인 것을 두고 일부가 반발하고 있다. ‘방송장악 밑그림 그리기’ ‘방송 길들이기’ 아니냐는 의구심 때문이다. 인수위가 공영

    2022-04-04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대통령에 바란다' 류근일 칼럼⑤] 자유 진영도 싸워서 이기는 혁명 세력으로 나서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씨를 둘러싸고 몇 가지 엄중한 의혹들이 일고 있다. 의혹을 두고 사실인 양 단정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경우엔 의혹의 수준에서부터, 그것도 악질적 가짜뉴스 수준에서 그에 대한 폭거(暴擧)를 가해 재미를 톡톡히 본 집단들이

    2022-04-02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이철영 칼럼] 대통령 부인의 '옷값' 논란은 '양치기 소년' 얘기일까?

    문재인 대통령 퇴임을 불과 1개월여 앞두고 대통령 부인이 지난 5년간 착용했던 의상과 장신구 관련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김정숙 여사를 강요, 업무상 횡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국고 등 손실)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김정숙 여사 의상비 지출 등에 관한

    2022-03-31 이철영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불공정한 포털 제평위, 폴리뉴스와 뉴스타파의 경우

    언론사 입점, 퇴출, 제재 등을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7기 출범을 계기로 필자는 제평위 구성이 공정하지 않아 심사결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전 글에서 간단하게 살펴봤다. ‘국내 온라인 뉴스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설립한 독립기

    2022-03-31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새 대통령에 바란다… 새로운 시대에 바라는 보건 의료 정책

    대선이 끝난 후 항상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만족감을 제대로 가진 기억이 별로 없다. 현장의 문제를 잘 반영하지 못한 공약도 있었고,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족한 것이 원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은 현

    2022-03-30 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칼럼